어제 경기도 박물관 학예실장으로부터 반가운 전화가 왔습니다.  경기도 박물관에 위탁보관중인 [부사공 묘지]가 보물로 지정 예고 되어 공고되었다는 축하의 인사였습니다.  20여년전 경기도 광주에서 선영이 계시는 포천으로 천묘하기 위해 파묘 당시 모습을 나타내신 이후, 종손가에서 보관하다, 문온공파종회금고에 보관하여 왔습니다.  이제 우리만의 보물이 아닌 우리 국가의 보물이라는 대 명제하에 경기도 박물관에 위탁보관시킨지 어언 4년이 흘렀습니다.  박물관측과 문온공파 문중에서는 그간 묘지문을   번역하고, 전시하고, 책자를 발간하는 등 부단한 노력으로 숨어 있는 보물을 세상에 빛을 보게 한 결과 입니다.  물론 30여일간의 공고를 거쳐야 하는 절차가 남아 있지만 100%지정이 확실합니다.
우선 반가운 마음에 소식전합니다.  상세한 사항은 추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