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승보(희귀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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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작성일13-05-14 15:12 조회4,879회 댓글0건본문
가승보
1700년대 중반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안동김씨 가승첩이 발견됐다. 선비들이 소매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수진본(袖珍本)으로 필사한 것이다.
2013년 5월 11일(토) 오전 11시에 안동김씨 대종회관에서 군사공파 김영회(金瑛會) 종친의 집안에서 대대로 전해오던 가승첩과 호적단자 등 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가승첩에는 소장자의 직계는 물론,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우리 안동김씨 상계인 중시조 상락공 김방경에서 신라 김알지까지의 생졸년, 배위, 묘소, 급제기록 등 족보에 기록할 수 있는 기본적인 내용은 거의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어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세로 11㎝, 펼친 길이가 276㎝, 55쪽의 접이식(병풍식)으로 제작된 가승보는 제작자가 누군지는 명시돼 있지 않지만, 이번 발견된 가승보로 인하여 안동김씨 상계를 밝힐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진다.
소장자 영회씨는 1778년에 발간한 안동김씨 족보(무술보) 서문을 쓴 정숙공(貞肅公) 김광국(金光國)의 큰 집 후손이다.
이날 참석자는 태운 사무총장, 소장자 영회, 안사연 발용(사진), 태영 (존칭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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