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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리 선영 올라가는 산길 이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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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작성일10-08-27 00:30 조회1,99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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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양리에 벌초 다녀왔습니다.

창수면사무소를 지나 고갯마루 공터에 공장을 짓는다고 토목공사를 해 놓았습니다.

이 때문에 공터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기존 산길이 없어졌습니다.

토지주가 그 옆에 새로 길을 냈는데, 너무 위험합니다.

 

창수카센터에서 직진하다가 산으로 올라가는 샛길(눈에 잘 안 띔)이 있는데,

효만 대부님 4륜 구동으로 낑낑거리고 간신히 올라갔습니다.

 

이 길은 비가 와서 산길이 곳곳마다 움푹 파여서

일반 승용차로는 올라갈 수 없습니다.

또 길도 무척 길어서 지리를 잘 아는 사람이 동행하지 않으면

길을 찾기 어렵습니다.

 

조금 있으면 시향인데

저도 이쪽 길은 몰라서 지금은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시간 내서 길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가양리 선영 올라가시는 분들께서는

옛 산길 옆에 새로 낸 길로 올라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road01.jpg

 ▲ 창수면사무소 지나서 예전 공터 못미처 새로 길을 냈는데 진출입구가 나쁩니다.

    약간 커브길이라 포천 방향에서 오는 차가 못 볼 수 있습니다.

 

road02.jpg

 ▲ 진출입구가 비로 파여서 일반 승용차는 바닥이 닿습니다.

 

 

road03.jpg

 ▲ 출입구에서 이어진 길. 여긴 비교적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road04.jpg

 ▲ 멀리서 보면 쉬이 올라갈 거 같은데요. 아래 사진 보세요.

 

road05.jpg

 ▲ 무척 위험합니다. 

    거의 70~80도로 꺾인 데다가 올라가서도 거의 90도로 다시 꺾어야 예전 산길과 이어집니다.

    산길 왼쪽은 예전부터 산등성이라 굴러떨어지기 십상인데,

    오른쪽마저도 깎아내서 아슬아슬합니다.

    길도 비로 패어서 바닥이 닿습니다.

    몇 번 시도하다가 도로 내려왔습니다.

 

 

댓글목록

김우회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우회
작성일

  그곳에 사시는 분들이 허가해준 관청에 민원 제기하면 시공사측에서 가능한 그런 도로는 새로 해 줄 것으로(일반적으로)믿습니다. 공장완료후 원상복구 혹은 안되어 있으면 설계변경등으로. 예로 아파트 주변 도로 기부체납식으로 만들듯이. 

솔내영환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솔내영환
작성일

  벌초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길은 담에 가서 우회로을 찾아봐야겠네요
아니면 토지주에게 길을 보수하라고 해야겠군요
그길로 올라가는 산소가 많아서 벌초끝나면 민원이 들어올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