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류씨(豊山柳氏)

안동지방의 명문가로서 풍산류씨를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西厓 柳成龍선생이 풍산류씨이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애선생은 立巖 柳仲郢(류중영1515-1573)의 둘째 아들이다.  입암의 첫째 아들은 謙菴 柳雲龍이다.

겸암 과 서애를 비롯한 2남 3녀를 낳으신 분이 안동김씨 도평의공파의 松隱 金光粹의 1남6녀중 다섯째 따님이시다.  송은 김광수는 안동김씨 충렬공 김방경의 현손인 都評議公 金九鼎의 현손이며, 증조는 안동에서 경북 의성 사촌으로 입항하신 監牧官 金子瞻이시며, 祖는 세종때 문과에 급제하여 司直을 지낸 金孝溫이며.  아버지는 세종때 급제하시여 北評事를 지내고 청백리로 칭송받는 金克該이고 어머니는 延安康씨로서 司勇 康載의 따님으로 1468년에 태어나 進士에 급제하고 평생을 후학을 가리치고 96세의 장수를 누리신 분이다.

  송은 김광수는 初配는 英陽南氏 後配 順天張氏 는 외아들 金塘과 6명의 딸을 두었으니 첫딸은 후안동김씨 장령 金永銖의 아들인 金珣에게 출가하였으니 김순의 형이 바로 三堂公 金瑛, 맏형이 후안동의 영광과 권세가를 이루게한 平壤庶尹公 金璠이다.  서윤공 김번의 후손이 바로 장동김씨라고 일컬어지는 집안이다.  둘째딸은 申澤에게 시집가고 셋째딸은 의성김씨 金處善이며 김처선의 아들이 김應夏, 應商, 應周이다.  넷째딸도 의성김씨 金溫이니 의성김씨와는 많은 혼맥이 이어져 온다.

다섯째 딸이 바로 서애와 겸암을 낳은 立巖 柳仲郢(류중영)이다.

  후안동김씨의 金珣과 풍산류씨의 柳仲郢은 친 동서간이며 김순의 누이가 또 안동김씨 문온공파 척약재 김구용의 오대손인 金胤宗이니 겹사돈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