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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락공 후손 김려우(金礪遇) - 계대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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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작성일08-02-08 13:33 조회1,49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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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果軒日記 六

壬辰年 七月 九日 1712(肅宗 38년) 음력 7월 9일

午前雨午後晴, 金別監·金斗南氏父子來見, 其子暮還, 爾仰留宿, 姜友鄅氏自花山歸同宿, 廣州人金礪遇自言上洛公後, 前留是寺數日而去, 復來宿, 會孫率奴馬而來.

오전에 비가 오다가 오후에 갰다. 김 별감과 김두남 씨 부자가 찾아왔다. 그 아들은 저녁에 돌아갔다. 이앙은 머물러 묵었다. 화산에서 온 강우우 씨는 다시 돌아가 같이 묵었다. 광주인 김려우(廣州人金礪遇)는 스스로 말하기를 상락공 후손으로 전에 이 절(龍壽寺)에 여러 날 머물렀다 간 적이 있는데 또 와서 머물게 되었다고 한다. 손자 회(會)가 종과 말을 이끌고 왔다.

◆ 十七日 1712(肅宗 38년) 음력 7월 17일

金瑞國來現, 有厲逞者自言, 上洛後來宿.

김서국이 방문했다. 여령이란 사람은 상락공의 후손으로 (이곳에) 와서 묵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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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가셨다 돌아오시는 일가분들 무사히 귀가하시길 빕니다.

김려우라는 분은 경기도 광주에 사신 선조님 같습니다.

두 분이 비슷한 시기에 용수사에 머무신 걸로 봐서 김여령이란 분도 경기도 광주에 사셨던 것 같습니다.

두 분 모두 성함이 아니라 자(字)로 기록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집에 들어가지 못해 어느 할아버지이신지 계대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료 갖고 계신 분은 찾아봐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김발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발용
작성일

  광주에 사셨다니 문온공파에 무게가 실립니다. 혹은 익원공파가 아닐런지요.  어제 문온공파  족보를 확인하다 중단했습니다. 휘 뿐만 아니라 자까지 확인 하려니 일이 많습니다.  오늘은 시산제에 다녀와 집에 있습니다. 시간이 되는 대로 찿아 보겠습니다. 족보의 데이타베이스가 절실합니다.
항상 건강이 염려됩니다. 건강 주의 하세요.

김윤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윤식
작성일

  대부님 감사합니다. 밥 잘 먹고 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심려 끼쳐 드려 송구합니다.
광주지역이라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낙서공께서 이곳에 사셨던 점과 충렬공 묘소 사건과 관련해 낙서공과 휘 김시헌, 김대래 선조님 등께서 중요한 역할을 하셨던 점으로 봐서 익원공파 선조님 또는 제학공파 선조님이 아니신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익원공파보 분량이 많아 걱정인데 익원공파보부터 살펴봐 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김경건, 김효건, 김영남 이 세 분이 나오시는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