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김교관(金敎官) 대래(大來)에게 주다./성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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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작성일26-04-22 15:46 조회29회 댓글0건본문
2. 김교관(金敎官) 대래(大來)에게 주다. / 성삼문
들으니 결성현이 해미의 동쪽에 있고 / 吾聞結城之縣在海湄
은덕을 쌓은 김후가 여기에 산다더라 / 金侯隱德居於斯
집에 계시는 자친이 장수하시니 / 堂上慈親垂鶴髮
아침 저녁으로 잘 모셨다더구나 / 晨昏樂志要無違
신선한 물고기 낚고 좋은 나물 캐다가 / 釣水採山鮮又美
맛있게 요리하여 입맛에 들게 하였네 / 入廚滌隨聽전이
엄동의 얼음에서 잉어가 나왔으며 / 玄冬鯉魚躍出氷
뜰 아래 개 먹이는 닭 소리가 슬펐다네 / 階下哺狗鷄聲悲
효심에 하루 이틀을 아끼니 / 孝心一日二日愛
성의를 천인 만인이 알았네 / 誠意千人萬人知
게다가 우리 임금께서 효도로 다스리니 / 況當吾君勤孝理
공과 같은 사람을 초야에서 늙게 할손가 / 如公可使終野遺
임금의 사자가 하루 아침에 운경에 드니 / 鳴騶一朝入雲扃
아들이 모친 뒤를 따라 사마를 달렸더라 / 兒隨母後駟馬馳
어찌 가문에 귀한 작록만 미칠 뿐이리오 / 豈惟及門貴爵祿
예로 발탁되어 종영(宗英)의 스승 되었다네 / 以禮擢爲宗英師
이제부터 그의 사업을 헤아릴 隋 없으리니 / 從今事業不可量
효도를 옮겨다 임금께 충성할 줄 알겠네 / 信知事君忠可移
맑은 풍도 굳은 절의 흠앙했던 바이거니 / 淸風苦節久所欽
순수하고 온화한 모습 이제 보니 하늘 같은 마음일세 / 粹和今得乾如心
학도들 광간하여 비연한 문장이라 / 小子狂簡足斐然
늦게 만나 자주 보며 망년우가 되었도다 / 晩交數見相忘年
成謹甫先生集卷之一 / 詩 (성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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