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태(金錫泰) 공의 사위 대제학 남유용(南有容)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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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만 작성일17-07-27 21:51 조회927회 댓글0건본문
(성남)대제학 남유용(南有容)묘·묘비-의령남씨-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산57
남유용[南有容, 숙종 24년(1698)∼영조 49년(1773)], 자는 덕재(德哉), 호는 뇌연(雷淵)·소화(小華), 본관은 의령, 시호는 문청(文淸), 증조부는 대제학 남용익(南龍翼), 조부는 남정중(南正重), 아버지는 동지돈령부사 남한기(南漢紀), 어머니는 심한장(沈漢章)의 따님 청송심씨, 초배는 우참찬 유명홍(兪命弘)의 따님 기계유씨, 계배는 최당(崔당)의 따님, 삼배는 통덕랑 김석태(金錫泰)의 따님 안동김씨, 초배 사이의 아들은 진사 남공보(南公輔)인데 일찍 죽고, 삼배 사이의 아들이 영의정 금릉 남공철(南公轍)이다. 영조 16년(1740) 알성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1758년 양관대제학, 1765년 형조판서, 1767년 봉조하가 되어 기로소에 들어갔다.
묘는 분당 율동에 있는 보호수(느티나무)를 지나 우측 ‘밀 모텔’ 길로 200m쯤 들어가면 우측에 국궁장(분당정)이 있고, 그 좌측으로 개울과 돌담집이 있는데 이 길로 100m쯤 들어가면 동·서, 상·하로 2기의 묘가 있는데 위쪽에 있는 묘가 남유용의 묘다. 순조 5년(1805)에 건립된 묘비는 아들 영의정 남공철이 찬하고, 손자 광주목사 남인구(南麟耈)가 서했으며, 증손 춘천부사 남주헌(南周獻)이 전했다.
☞ 김석태(金錫泰) :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도원리 광기천(검계)에는 충남 문화재자료 제355호로 지정된 노은정(老隱亭)이란 정자가 있다. 노은(老隱)은 이 정자를 지은 김상기(金相器)의 호인데, 노은공의 손자가 김석태이며 김석태의 사위가 뇌연 남유용이다. 따라서 그의 아들 남공철은 안동김씨 안렴사공파 파조인 김사렴(金士廉)의 신도비문을 찬하였고, 노은정에 김상기의 시, 김상기의 손자 석범의 글, 그리고 자신의 소감을 함께 써서 현판하였다.[김상기 → 김봉구 → 김석태 → 여(女)+남유용 →남공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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