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廟王의 이름과 廟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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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회 작성일14-02-10 10:26 조회3,824회 댓글1건본문
朝鮮廟 王의 이름과 廟號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조 왕의 이름은 묘호이다.
묘호란 왕이 죽고 난뒤 신위를 모실 때 부르는 칭호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조선왕들의 묘호를 살펴보면 대부분 조(祖)와 종(宗)으로 나뉜다.
이 둘의 차이는 어떤것일까? 조(祖)는 나라를 세운 왕이나 그만큼의 공 있는 왕을 부를때
사용했으며 종(宗)은덕이 많은 임금들에게 붙인것이다.
예를들어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의 묘호는 태조이다 원칙대로라면 그 뒤를 이은 왕들은 모두
종(宗)이어야한다.하지만 조선조 27명의 왕중 일곱분의 묘호에 조(祖)자가 붙는다.
세조는 원래 왕위를 이를 왕자가 아니었으나 반정을 통해 올라 제2의 건국으로 인정하여 세조라
칭하고 선조는 원래 선종 이었으나 임진왜란을 극복한 공으로 선조라 바뀌었다.
영조 정조도 원래 영종.정종.이었지만 대한제국수립 후 한단계 격상해 조(祖)로 변경했다.
그런가하면 조선의 왕들 중 묘호를 받지못한 두명의 왕있는데 그들이 광해군.과 연산군.이다.
왕의자리를 박탈 당해서 왕자를 칭했던 군(君)으로 불리는 것이다.
심지어 이들을 다루던 기록은 실록이 아니라 일기, 무덤 또한 능이 아닌 묘로 격하됐다.
그렇다면 세종 숙종 고종아라 불린 왕들의 본명은 무엇일까?
기본적으로 조선조 왕들은 모두 이씨이며 모 거의 외자의 이름을 갖고있다.
왕들의 이름은 한 글자이고 평생가야 한번 볼까말까한 어려운 한자로 이름을 지은이유는 임금의
이름에 포함된 글자는 일반백성이 용하지 안았던 당시 풍습 때문이다.만약에 임금이 두글자로
이름을 지으면 백성이 사용 할수있는 글자가 제한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는 잘 쓰지 않는
어려운 한자에 외자로 지은것이다.
이것을 기휘(忌諱)라고 지칭하는데 완의 이름을 사람의 이름에만 쓰지않는것이 아니고
일반글씨에도 쓰지 못하게 돼 있었다.
따라서 만약 왕이 흔한 이름을 쓰게 되면 책을 쓸때도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왕의 이름은 아주 희한한 한자를 사용하게 되고 외자로 이름을 짖게 된 것이다. -옮겨온 글-
댓글목록
김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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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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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제학공4세손 주부공 諱 哲鈞(양녕대군사위 配 영평현주)은 선조의 이름 鈞자와 같으므로 선조 이름을 작명하기 이전에 작명하신 鈞자를 후대에 勻으로 기휘(忌諱)하였다. 비석에 새겨진 글자를 기휘(忌諱)하느라 金변을 마모시켜 勻 으로 만들었으니 지금의 시각으로는 이해할수가 없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