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씨 가정보에 기록된 김익생 계열 혼맥

김녕김씨보에서 박중림 선생 후손 기록이 누락된 까닭은 쉽게 짐작할 것이다.

김익생 선생의 아버지는 김질 선생으로 조선 초까지 생존하신 분이다.

그 아드님 김익생 선생은 조선 초에 무장으로서 대단한 활약을 하신 분이다.

기록도 풍부하다. 단지 선생의 말년 기록과 졸기가 실록에서 누락되었을 뿐이다.

어찌 되었든, 박중림 선생 시장과 순천박씨보 등의 잘못된 기록,

문화유씨 가정보의 오류,

전서공(휘 휴)과 박안생 선생의 혼맥,

참판공 형제분 익정 익렴 형제분과 김녕김씨 김익생 선생의 비슷한 휘자,

그리고 문화유씨 가정보에서 김란의 아들로 김익생과 김익상이란 사람이 기록된 까닭에

자연히 김익생의 사위인 박중림 선생이 사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었다.

김란의 아들 김익생이 실재 인물인지 아닌지는 별개 문제이고,

고려 말에 이미 고인이 된 김란의 계대에서 아들 익생 익상이 올라가면서

앞에서 살펴본 자료들과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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