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안동김씨 전국 체육대회 참가 후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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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작성일10-10-15 13:13 조회2,1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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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안동김씨 전국 체육대회 참가 후기>

1. 일시 : 2010. 10. 9(토). 09:30--16:00

2. 장소 :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남양초등학교

3. 주관처 : 수원 화성 종친회

4. 참가팀 : 서울, 인천, 수원 화성, 천안, 진천 증평, 대구

*기타 참가종친회 : 안동, 서산, 당진 등

5. 종목 : 배구(9인제), 릴레이, 노래자랑 등

6. 참가인원 : 약 300명

전형적인 가을 날씨다. 운동하기엔 안성맞춤이다. 아침 7시, 예약한 광명관광버스가 개포동 우리집 앞 도로에 도착하여 준비한 짐을 싣고 서울팀 만남 장소인 잠실 종합 운동장 5번 출구 앞으로 갔다. 많은 차량들이 있었다. 종친 여러분들이 속속 오셨다. 15명이 모여 출발했다. 현지로 개인적으로 오신 분들까지 총 24명이 참석했다. *( )속은 현지로 개인적으로 오신 분

*제학공파(8) : 태욱, 운식, 항용, 운철, 태준, (상석), (범식), (대용)

*익원공파(3) : 재광, 은회, (만길)

*군사공파(4) :승남(會항), (수인), (준회), (장회)

*문온공파(5) : 광우, 광도, 태일(영웅), (영환), (윤만),

*밀직사사공파(1) : 진회

*도평의공파(3) : 봉회, 우회, (대회)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를 향해 달리는 길은 시원했다. 이동하는 차안에서는 본 대회를 위해 임시로 구성된 서울 수도권팀 회장님이신 태욱회장님의 인사말이 있었고, 간단한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각종 준비 상태, 선수명단 등을 발표하고 전 종친의 자기소개가 있었다. 그러는 사이 9시 20분 경, 남양초등학교에 도착하였다.

많은 천막이 처져 있었고 현수막이 붙어 있었으며, 행사 주관처인 수원 화성 종친회 여러분들이 분주히 활동하고 있었다. 일행은 일가 여러분들과 반가운 인사를 하고 접수를 마치니 곧 인천팀이 도착하였다.

이어 대구, 진천 증평, 천안, 안동 등지에서 종친들이 몰려 왔다. 우리 서울팀 중 개인 승용차로 출발한 종친들도 모두 도착했다.

체육관으로 들어가 준비를 마치니 1차 예선전이 시작되었다. 우리 서울팀과 인천팀과의 경기였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 21포인트 1게임으로 결정하였다. 다행히 우리 서울팀이 이겼다. 이어 화성 수원과 대구팀과의 경기에서는 수원 화성팀이 이겼다.

우리팀 선수는 다음과 같았다. 은회, 항용, 태준, 윤만, 진회, 우회, 운철, 대용, 대회

다음,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재남 수원 화성 회장님의 인사말, 대종회장님의 축사, 대회 운영 설명 등이 있은 뒤 곧 준결승이 이어졌다. 우리와 진천 증평팀과의 경기에서는 우리팀이 이겼고, 화성 수원과 천안팀과의 경기에선 수원 화성팀이 이겼다.

이어 점심 식사를 했는데 주최측 종친들이 직접 구워 주는 돼지고기가 참 맛있었다. 특히 재영(익) 문영공종회 부회장님은 우리 서울팀에게 시종일관 각종의 서비스를 아끼지 않으셨다.

마지막 결승인 우리 서울팀과 수원 화성팀의 경기는 15점 3셋트로 진행하였는데 우리가 아쉽게도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다음 모두 운동장으로 나가 열심히 풍물을 쳤다. 우리팀과 대구팀이 함께 모여 신나게 쳤다.

오후 2시, 릴레이 경기가 펼쳐 졌다. 3팀씩 예선을 치러 각 2팀씩 선발하여 결승을 치렀다. 천안이 1등, 우리 서울팀이 2등을 차지했다.

이어 모두 체육관으로 들어가 노래자랑 대회를 했다. 여기서 우리 서울팀의 윤만종친이 1등을 했다. 그리고 많은 선물을 준비하여 행운권 추첨을 했다.

종합 발표에서 우리 서울팀이 우승을 했다. 금년부터는 대종회에서 우승기를 만들었다. 자랑스럽게 태욱회장님이 수상했다.

<종합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