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락대 안내문(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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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10-05-19 15:17 조회2,022회 댓글0건본문
상락대 근처가 공원이 생겨 새로이 상락대 안내판을 설치하기로 되었다고 합니다.
안내문 초안을 써 보았습니다.
강호현종 여러분께서도 좋은 문안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상락대(上洛臺)
이곳은 충렬공(忠烈公) 김방경(金方慶 1212~1300년)이 무예를 연마하던 곳이다.
김방경은 문무를 겸비한 인물로 삼별초난 진압과 두 차례의 일본정벌을 주도하고,
고려시대 최고위 관직인 첨의중찬을 역임하였다. 그를 흠모한 상락낭자의 무덤이
근처에 있었는데, 지금도 그 자리에 풀이 자라지 않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아래쪽 절벽에 자생하는 부추는 김방경이 심은 것이다.
건너편 회곡동에 이상정(李象靖)이 쓴 유허비가 있으며, 녹전면 죽송리 묘소에서
출토된 묘지석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상락대 표석은 자연석 위에 세운 옛 표석이 사라져 1997년에 안동김씨대종회에서 다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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