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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 새 영정 봉안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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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작성일09-10-14 09:51 조회2,3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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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의 새 영정이 봉안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9월 19일 강원도 강릉의 초당 생가에서 봉안식이 거행되었는데 이 영정은 기존의 영정 작가인 동국대의 윤원칠교수가 그렸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문중에는 아무 연락이 없었다고 합니다. 서운관정공파에게도---.

아쉽습니다.

 

이에 신문 기사를 소개합니다.

출전 : 강원도민일보(2009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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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 새 영정 선보인다
선양사업회, 내일 생가터서 봉안식… 원본 현대미술관 소장
newsdaybox_top.gif 2009년 09월 18일 (금) 박경란 newsdaybox_dn.gif
   
강릉이 낳은 조선시대 천재여류 시인 난설헌 허초희(1563∼1589)의 새 영정(사진)이 고향 초당마을 생가터에 봉안된다.

(사)허균·허난설헌 선양사업회는 ‘2009 교산허균문화제’가 열리는 19일 오후 5시 초당동 허균·허난설헌 유적공원내 생가터에서 ‘허난설헌 영정봉안식’을 갖는다.

새롭게 선보이는 허난설헌의 영정은 기존의 표준영정을 그린 동국대 손연칠 교수가 다시 그린 것으로 허엽의 직계 후손 여성 3명을 모델로 했으며, 지난 1986년 난설헌의 남편인 안동김씨 김성립의 아버지 김첨과 여동생 대경의 묘를 이장하던 중 발견된 의복을 기초로 하는 등 고증작업을 거쳤다.

초당 유적공원에 봉안되는 영정은 복사본이며, 원작은 문화재청의 표준영정 교체 심의 등을 거쳐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될 예정이다.

한편 19∼20일 강릉 초당동 허균·허난설헌 유적공원에서 열리는 ‘2009 교산 허균 문화제’는 솔밭음악회, 추모제례, 허균문학작가상 및 허균·난설헌 학술상 시상, 학술발료자료 출판기념회, 들차회, 시낭송회, 홍길동 자료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펼쳐진다.
 
강릉/박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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