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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간위] 미확인 글자입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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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작성일09-01-09 18:21 조회1,719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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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내 씨름 중인데 해결이 안 돼 종친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뜻을 살펴보시고 해독되는 글자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글은 그림파일입니다.

클릭하시면 새로운 창이 뜹니다.

새로운 창에서 화면 아래쪽에 확대하는 아이콘이 뜹니다.

이걸 누르시면 확대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3.JPG

댓글목록

김행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행순
작성일

  1 : 諡시 2. (艹)+(叢)총 3. 屬속 4. 繞요 5.苟 6. 陵릉 
으로 읽어진다 하네요. 도움이 되실런지요...

김윤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윤식
작성일

  감사합니다. 해결방법이 마땅찮았는데, 덕분에 해결했습니다.
어느 분이신지 감사 말씀 꼭 전해 주세요.

김윤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윤식
작성일

  미확인 글자 1번이 혹시 <諡(시)>가 아니라, <讒(참소할 참)>인지 여쭤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김행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행순
작성일

  讒(참소할 참)이 맞는 듯 하다네요.
鎬가 해석이 안 되고, 그 뒤 글자도 불분명하여 혹시 諡(삼갈 시)가 아닌가 했답니다.

김윤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윤식
작성일

  행순 님, 감사합니다. 꼭 감사말씀 전해 주세요.
이제 해석이 되는 거 같습니다.
讒鎬총身 참소가 빗발쳐 몸에 가시나무를 두르다

김국회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국회
작성일

  案子曰言忠信行篤敬 雖蠻貊可行 以金方慶事觀之 聖人之言 尤爲信然矣 方慶以孤孑之身 處于羣姦之中 讒鎬叢身 茶丘忻都之屬 挾勢威脅 無所不至 方慶 雖以直道自處 不少撓屈 終至于天子之庭 被放而還 苟其言行 無可人人者 能如是乎 彼計較利害 閃陵變態者 禍未必免 而終至喪身辱名者多 可不以此爲戒哉
살피건대 공자께서는 ‘말이 진실되고 미더우며 행동이 독실하고 공손하면, 야만의 오랑캐땅이라도 갈 수 있다.’고 하였는데 김방경의 일로 살펴보면, 성인의 말씀을 더욱 믿을만 하도다. 방경은 혼자 몸으로 여러 간신들의 사이에 처하여 참소가 온 몸에 집중되었고, 다구와 흔도 등의 무리가 세도를 믿고 위협하기를 이르지 못할 바가 없었음에도, 방경은 곧은 도리로 처신하여 조금도 굴복하지 않았더니, 마침내 천자의 조정에 이르러서 석방되어 돌아왔다. 진실로 그 언행이 남을 감동시키는 자가 아니라면 이와 같을 수 있겠는가?
저 이익과 손해를 계산하여 비교하며 눈을 깜빡이고 태도를 바꾸는 자들은 화를 다 면하지 못할 것이요, 또한 마침내 몸을 해치고 이름을 더럽히는 지경에 이르는 자가 많으니 이를 경계로 삼지 않을 수 있겠는가?

김국회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국회
작성일

  *위의 셋재 줄 끝의 無可人人者은 여러 번 고쳐도 반영되지를 않네요!
 위의 그림파일에 입력된 바 '무가이동인자(없을 무, 가히 가, 써 이, 움직일 동, 사람 인, 놈 자)' 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