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게시판

다시 읽는 충렬공 관련 소설, 전기, 열전, 평전, 단행본-<고려시대의 안동>

페이지 정보

김상석 작성일08-12-08 15:26 조회1,511회 댓글0건

본문

[충간위 자료]-다시 읽는 충렬공 관련 소설, 전기, 열전, 평전, 단행본

<고려시대의 안동>-안동시, 안동대학교 안동문화연구소 저

2006년 10월 28일 초판, 예문서원 펴냄

○책소개 - 조선시대 성리학적 유교문화의 산실인 안동과 안동문화를 가능하게 만든 바탕이 된 고려의 불교문화와 토착적 문화가 유교문화와 어떻게 상호작용을 했는지를 문화적인 측면에서 규명하였고 인적측면에서는 고려의 걸출한 안동인물 김방경이 숱한 정변과 정적들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 안동지역의 정치력과 지적 역량을 키워 결국 조선시대의 안동문화를 가능하게 만든 근본적인 힘이 되었다는 것을 추적한 책이다.

 한국 고유의 전통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곳, 안동을 이해시키려 그 기틀을 마련한 생생한 고려의 안동 모습을 복원하려는 의지를 다양한 방면으로 접근하여 기술하였다.

<고려의 안동 인물, 김방경>-이해영 저

○차례 - 1,김방경의 가계. 2,벼슬살이의 길. 3,김방경의 시문에 나타난 의식세계. 4,안동에 남은 김방경의 자취. 5,역사에 남다

○본문 중 일부 원문

 그는 원과의 관계에서 뛰어난 외교 솜씨를 보여 고려왕실을 보호하고 백성의 고난을 돕는 데 큰 힘을 발휘하였으며, 그런 과정에서 몽고의 장수와 원에 빌붙어 나라를 팔아먹으려는 무리들과 갈등을 빚고 알력을 벌여 심한 고초를 겪기도 하였다. 그는 13세기라는 민족 고난의 시대에 항쟁과 굴욕 사이에서 고려를 떠받치는 기둥 노릇을 충실히 하였다.

 안동에서 태어나서 안동에서 자란 그는 중앙에 진출하여 활동하면서도 늘 안동을 마음에 담고 있었으며, 죽기 전에 유언으로 안동에 묻히길 원하였다. 늘 안동을 담고 있었던 그 마음은 그 자손들에게도 그대로 이어졌다.

 그는 안동김씨였고 안동의 고려인이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