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약재따라 풍류여행(14) 삼척-천은사, 환선굴, 준경묘,영경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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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8-01-21 14:54 조회1,580회 댓글0건본문
두타산 천은사
천은사는 이승휴가 한민족의 대서사시인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으로 알려져 이 일대가 이승휴의 휴허지로 지정되었다. 사찰의 창건은 경덕왕
17년(758년) 인도에서 두타의 세 신선이 흰 연꽃을 가지고 와서 창건했다는 백련대(白蓮臺)까지 거슬러 올라가나 흥덕왕 4년 (829년)에 범일국사가
극락보전 건립으로 사찰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고려 충열왕 때 이승휴가 용안당을 짓고 삼화사에서 대장경을 빌려다 10년동안 읽었다고 한다.
그는 이곳에서 『제왕운기』를 저술하였으며 절이름을 간장암(看藏庵)으로 바꾸고 절에 희사하였다. 1598년 서산대사가 절을 중건하고 흑악사라
칭하였고, 1769년과 1831년에 재차 중건되었다.
1899년 목조 아버지의 묘소인 준경묘를 수축할 때 조포사로 삼았으며 이로 인해 천은사로 절이름을 바꾸었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모든 건물이
불에 타고 현재의 건물은 1972년 주지 문일봉 선사가 극락보전·약사전·설선당·육화료·영월루·용안당·삼성각 등을 중창하였다.
사찰입구의 자갈오솔길, 벚꽃나무 가로수의 감각적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사찰 뒤로 쉰움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환선굴
소재지;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산117번지
◎ 개요
천연기념물 제178호 (1966.6.15지정) 개방일자 : 1997.10. 15개방구간 : 1.6km
소요시간 : 약 1시간 내부온도 : 10 ~ 15℃ 동굴규모 : 입구-폭14m, 높이 10m
내부 - 폭 20 ~ 100m, 높이 20 ~ 30m 총연장 - 6.2km (개방구간 1.6km)
◎ 소개
매표소를 지나 통방아, 굴피집, 너와집, 신선교, 선녀폭포(이끼폭포), 엄나무, 철계단 398개를 오르면 거대하고 시원한 동굴입구에 다다른다.
동굴 주변에는 448여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동굴입구에 들어서면 신천지가 펼쳐지며 만물상 우측 인공차단벽 너머에는 동굴 생물의 서식
환경이 가장 양호하고 여러 종류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미인상, 거북이, 항아리등 여러 모양의 종류석, 석순, 석주가 웅장하게 잘 발달되어 있다.
제1폭포(Y계곡), 삼라만상, 오련폭포, 흑백유석, 꿈의궁전(종류관 생성과정 관람), 희망봉, 도깨비 방망이, 동물의 농장, 대머리 석순, 영지버섯,
백거북이, 소망폭포, 24계탕, 사랑의 맹세, 생명의 샘, 악마의 발톱, 지옥교, 오백나한, 참회의 다리, 유석계곡, 천당계곡, 휴식소, 옥좌대, 통일의 광장,
마리아상, 만마지기, 백두석순, 제2폭포, 은하계곡, 충식천정, 용식구와 용식공, 백색유석, 환선스님, 만리장성을 거쳐 입구로 되돌아 나오게 된다.
거대한 지하계곡(길이 1.6㎞, 넓이 20∼100m, 높이 20∼30m)를 관람하고 나면 자연의 신비와 오묘함, 그리고 환상적임을 체험할 수 있다.
준경묘 ·영경묘 [濬慶墓永慶墓]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 있는 조선시대 태조의 5대조 목조(穆祖)의 부모 묘.
지정번호 강원도기념물 제43호 지정연도 1981년 8월 5일
소재지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 시대 조선시대 분류 묘
1981년 8월 5일 강원도기념물 제43호로 지정되었다. 준경묘는 목조의아버지 양무(陽茂) 장군의 묘, 영경묘는 목조의 어머니 이씨의 묘이다.
1899년에 두 무덤을 수축하여 제각, 비각을 건축하였다.
묘소 일대는 울창한 송림이 원시림 상태로 우거져 있는데 특히 이곳 송림은 황장목이라 하며 경복궁 중수 때 자재로 사용하였다. 전주이씨
실묘로는 남한에서 최고 시조묘이며 해마다 4월 20일 전주이씨 문중 주관으로 제례를 지낸다. 강원도기념물로 지정된 뒤 1984년 8월에 삼척군
(지금의 삼척시)에서 제각, 비각, 재실, 홍살문 등을 일제히 보수하였다.
묘에 관하여 목조가 한 도승의 예언대로 백우금관(百牛金棺)에 부모를 안장한 이후 5대에 이르러 조선(朝鮮)을 창업하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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