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원공파 부평도호부사 김성동(金誠童)의 처 외조부 호조참판 안숭효(安崇孝)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4동 산126-1

안숭효[安崇孝, ? ~세조 6년(1460)], 자는 계충(季忠), 호는 한백당(寒栢堂), 본관은 순흥(順興), 고조는 도첨의찬성사 근재 안축(安軸), 증조는 판문하부사 안종원(安宗源), 조부는 개국공신 집현전대제학 안경공(安景恭), 아버지는 판중추원사 안순(安純), 어머니는 청원군(淸源君) 정추(鄭樞)의 따님 청주정씨, 배위는 경혜옹주 부마 이숙묘(李叔畒)의 따님 한산이씨, 장녀가 좌찬성 강희맹(姜希孟)에게 출가하였고, 강희맹의 둘째사위가 부평도호부사 김성동(金誠童)이다. 대제학 안숭선(安崇善)의 동생이다.

일찍이 진사시에 합격하고, 음보로 관직에 나아가 호조참의를 지내고, 단종 2년(1454) 경기도관찰사가 되었다. 세조의 집권에 협조한 공으로 좌익원종공신 2등에 책록되고, 대사헌에 이어 공조참판·호조참판 등을 두루 지낸 다음 한직인 중추원부사가 되었다. 세조 5년(1459) 동지중추원사 겸 충청도관찰사에 임명되어 탐관오리를 숙청하고, 유망민에 대한 진휼사업을 폄으로써 그 효과가 컸으나, 이듬해 과로로 임지에서 죽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김성동(金誠童) 가계 : 익원공파조 좌정승 김사형(金士衡)-동지밀직사사 김승(金陞)-청지중추부사 김종숙(金宗淑)-좌의정 김질(金礩)-부평도호부사 김성동(金誠童)이다.

[아래 안숭효(安崇孝), 위 아버지 안순(安純)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