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김항용선생님의 노고와 열정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불초 저 허용기를 어여삐 여기사 이렇듯 관심과 성의를 가지고 연구노력을 아끼지 않으신데 대해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거듭 감사드리면서 선생님의 뛰어난 탐구정신과 안동김씨 종친회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열정이 계속되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선생님을 비롯한 선안동김씨 종친 여러분의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모든 분들 더욱 건승하시고 소원성취하시길 축원드립니다. (추신: 저의 관향은 김해가 아니라 양천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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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의 <충무공 김시민 장군 기념사업회> 허용기회장님은 하담 김시양 선조님 12대손의 사위임이 오늘 확인되었습니다. 허회장님께도 전화로 알려드려 이 사실에 함께 기뻐했습니다.

 즉, 제학공파 비안공 문중회, 하담 김시양(충익공) 선조님의 장남, 휘 각(殼)의 후손으로 하담공의 13대손 규응(圭應)님의 1남 6녀중 셋째 따님이신 명숙(明淑)님의 부군이십니다.

 회장님의 충무공 김시민 장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선양사업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허회장님과의 통화중 오늘 천안 병천에서 허회장님은 김태인 대종회장님과 함께 충무공 유적들을 설명하고 감상하는 장면을 MBC 기획팀들과 함께 촬영하였다고 합니다.

 허회장님의 처가의 가계를 살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양(時讓)-1각(殼)-2추만(秋萬)-3봉지(鳳至)-4덕유(德裕)-5계광(啓光)-6호(晧)-7유만(有晩)-7유기(由己)-9진년(鎭年)-10명호(明浩)-11상충(相忠)-12규응(圭應)

규응(圭應)-泰熙(1자), 成淑(1녀), 惠淑(2녀), 明淑(3녀-사위 김해인 許容起), 인숙(仁淑), 윤숙(允淑)-미숙(美淑)  

     *출전 : <안동김씨 제학공파보. 1990년 간. 제2권 78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