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충렬공 27대손. 익원공 22대손 김완식 입니다. 충북 충주 출신이구요. 지난 여름에 족보 (대동보와 익원공파보) 를 유심히 살펴보고 저의 직계보를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근데 다만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익원공파보에 낙흥부원군의 행장 비슷한 것이 있었읍니다. 또 파보 안과 대동보에서는 낙흥부원군의 형제들은 있으되 낙흥부원군은 파보에서 아예 실려있지 않았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낙흥부원군이 상락군 김질의 손자 였던가 그랬거든요. 또 조선시대 당쟁사를 보면서도 많은 의구심을 가졌습니다.낙흥부원군이 인조반정의 공신이고 영의정까지 지냈으며 효종의 즉위에 가장 큰 공이 있었음에도 원당. 산림파의 공격으로 탄핵을 받고 대역죄로 죽임을 당했지만 저의 소견으로는 단지 승자의 기록인 조선왕조실록에 특히 효종실록에만 근거해서 판단한다면 무리인것 같습니다. 단지 당쟁의 희생양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문중에서라도 낙흥부원군의 일대기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정황이나 상황등을 자세하게 알릴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단지 피하거나 묻어둘것이 아니라 말이죠. 일단 낙흥부원군의 출생지와 죽음에 대하여 그리고 그 아들 세룡 등은 어찌 되었는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