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온공파 사인공(휘 季友)ㆍ장사랑공(휘 自塾) 단소 둘레석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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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회 작성일14-04-23 13:42 조회2,803회 댓글0건본문
문온공파 사인공(휘 季友)ㆍ장사랑공(휘 自塾) 단소 둘레석 설치
문온공파 사인공종회에서는 2014년 3월 16일 사인공(舍人公 : 휘 季友)과 아드님 장사랑공(휘 自塾) 두 분의 단소
둘레석 설치작업을 마치고 고유제를 올렸다. 사인공은 부사공(휘 明理)의 셋째 아드님으로, 1436년(세종 18년)
친시에서 9명의 급제자 중 동진사 1위로 급제하여 의정부 사인을 역임하였다. 사인공 묘소는 본래 충북 괴산군
불정면에 모셨으나, 전란 등으로 인해 후손들이 타지로 이거함으로써 실전하여 1970년대에 경기도 광주 중부면
엄미리에 설단하고 세사(歲祀)를 모셔 왔다. 이후 중부고속도로 건설로 사인공과 장사랑공 단소를 광주군 목리에
있는 부사공 묘하로 옮겨 모셨는데, 부사공(휘 明理) 묘소를 현재 위치인 경기도 포천 가양리로 천봉함에 따라
두 분 설단도 재차 천봉하게 되었다. 이때 광주 묘역에서 옮겨온 석물 및 둘레석을 설치하고 묘비도 새로 세웠으나,
오랜 세월이 흘러 둘레석이 점차 풍화되는 중이었다. 이에 종회(琮會) 전 문온공파 회장(현 대종회 고문)이 1,200여
만원을 희사하여 이번에 둘레석을 다시 설치하면서 사인공과 장사랑공 묘역을 재단장하게 된 것이다. 새 둘레석의
크기는 사인공 단소 둘레석 12자, 장사랑공 단소 둘레석 10자이며, 재질은 최고 품질의 국내산 화강암이다.
둘레석 설치작업은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소요되었다. 이 날 고유제 제수(祭需)는 사인공종회 진욱 회장이
경북 영천에서 정성껏 손수 마련하였으며, 10여 명의 후손들이 참석하였다. 한편, 종회 전 회장은 2013년 11월
사인공의 4대손 제용감정공(濟用監正公 : 휘 夢緘)의 단비(壇碑) 및 상석(床石)을 마련하는 데에도 비용 전액을
희사한 바 있다. 기사제공 : 문온공파 사인공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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