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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승보(희귀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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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작성일13-05-14 15:12 조회4,8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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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승보

1700년대 중반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안동김씨 가승첩이 발견됐다. 선비들이 소매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수진본(袖珍本)으로 필사한 것이다.
2013년 5월 11일(토) 오전 11시에 안동김씨 대종회관에서 군사공파 김영회(金瑛會) 종친의 집안에서 대대로 전해오던 가승첩과 호적단자 등 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가승첩에는 소장자의 직계는 물론,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우리 안동김씨 상계인 중시조 상락공 김방경에서 신라 김알지까지의 생졸년, 배위, 묘소, 급제기록 등 족보에 기록할 수 있는 기본적인 내용은 거의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어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세로 11, 펼친 길이가 276, 55쪽의 접이식(병풍식)으로 제작된 가승보는 제작자가 누군지는 명시돼 있지 않지만, 이번 발견된 가승보로 인하여 안동김씨 상계를 밝힐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진다.
소장자 영회씨는 1778년에 발간한 안동김씨 족보(무술보) 서문을 쓴 정숙공(貞肅公) 김광국(金光國)의 큰 집 후손이다. 
이날 참석자는 태운 사무총장, 소장자 영회, 안사연 발용(사진), 태영 (존칭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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