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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숙공(敏肅公)사적비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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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회 작성일11-08-30 17:10 조회1,59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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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렴사공의 5대손 현령공(諱 墀)의 현손 성천부사공(贈 左贊成 諱 王言)종중에서는 지난 8월 28일 충북 청원군 남이면 팔봉리에서 안렴사공파종회 재택고문, 태문회장, 재성사무국장과 자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고유제를 올리고 사적비 개막행사를 가졌다. 찬회 종중회장은 여러 곳에 모셔진 선대의 묘소를 이곳으로 이안하고 이번에 사적비를 세웠다.

비문은 아래와 같다

김언(金 王言) 1588(선조21)∼1636(인조14)

조선조 인조 때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여윤(汝潤), 아버지는 진사 낙서(洛瑞)이다. 1609년(광해군1)에 진사가 되고 1615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에 등용된 뒤 폐모론에 가담하지 않아 7,8년 뒤 봉상시주부(奉常侍主簿)에 머물렀다. 인조반정 후 부안현감, 예조정랑, 성균관사예, 예빈사정, 장악원정 등을 역임하고 1628년(인조6)에 영천군수를 거쳐 성천부사가 되었다.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성천부사로서 흩어진 관병을 정렬하여 관찰사 홍명구에게 예속시키고 의병을 모집하여 적의 진로를 막고 항거하다가 전사하였다. 그 뒤 홍명구의 아들 중보(舯普)의 주선으로 조정에서는 이조판서로 추증하고 정려문을 세웠다. 그러나 현종 때 허적(許積)이 성천부사를 지낼 때 공의 행적이 모호하다고 하여 정표(旌表)를 환수하였다. 1680년(숙종6)에 허적이 처형된 뒤 아들 세보(世輔) 등 삼형제의 상소로 다시 정표문제가 제기되어 좌찬성에 추증되었다. 시호는 민숙(敏肅)이다.

 - 민숙공종종 태근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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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재만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재만
작성일

  민숙공(敏肅公)사적비 건립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의문점이 하나 있습니다. 비 상단 에 '이조실록 안내문'은 무엇을 뜻 하는지 궁금합니다.

김용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용주
작성일

  민숙공 사적비 건립 축하드림니다
안내문 이조실록은 잘못된것 갓읍니다*공식명칭 조선왕조실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