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담 김시양 신도비 비각 건립 추진회 임원회의 개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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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작성일11-04-05 11:21 조회2,237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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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1. 4. 3(일). 오전 10시 30분-12시.
2. 장소 : 괴산 향교 유림회관
3. 참석자 : 하담 김시양 비각 건립 추진회 임원
가. 유림회 : 약 50명
나. 문중회 : 6명(태섭 고문님, 상천회장님, 규동상임부회장님, 항용상임부회장, 태진총무부장(현 비안공종회장), 규성재무부장
4. 내용 : 하담 김시양 신도비 비각 건립 추진위원회 임원회의
<회순>
1. 개회사
2. 회장 인사(1, 2)
3. 임원 소개 및 인사
4. 경과보고 및 추진 계획 일정
5. 토의
1) 비각 건립 청원서 낭독
2) 추진 과제 설명
3) 기타 토의
6. 식사 및 폐회.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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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회사 (사회자)
2. 회장인사 (박온섭, 김상천)
*위촉장 전달
3. 임원 소개 및 인사 (박온섭 회장)
고문 : 장용덕(괴산읍장), 이재출(문화원장), 이문수(경찰서장), 김종관( 유도회장), 이정수(노인회장), 김종백(괴산향교 전교), 김태섭(문중회 고문), 김홍의(화암서원장), 이화승(유림회 원로),
회장 : 박온섭(전 충북도의원), 김상천(안동김씨 제학공파회장)
부회장 : 정 헌(괴산군 도의원), 지백만(괴산군의회의장), 김정웅(지역 인사), 연찬흠(전문화원사무국장), 김태호(문중회),
상임 부회장 : 김규동(문중회), 김항용(문중회)
총무부장 : 김태진(문중회)
재무부장 : 김규성(문중회)
홍보부장1 : 김규문(문중회)
홍보부장2 : 염재수(노인신문 기자)
감사1 : 김상석(문중회)
감사2 : 김영수(유림회)
이사 : 유림회-최동선, 경윤현. 최광욱, 류근만 조성준, 임창규, 박재희, 안광천, 이경섭, 신용순,
문중회-김달응, 김만응, 김명년, 김용두, 김상회, 김태원, 김태석
4. 경과 보고 및 추진 일정 계획 (사회자)
가. 하담 김시양 신도비각 건립 추진 경과 보고
1)2010. 7. 24 : 괴산-하담 김시양 신도비 앞. 하담 신도비 비각 건립을 위한 추진회 구성 및 추진 방향, 일정 협의.
참석자(8명, 문중인-태섭고문, 상천제학공파종회장, 태옥제학공파총무, 영회비안공종중회장, 태호부회장, 규동부회장, 항용부회장, 상석총무)
2)2010. 8. 3 : 서울-박온섭 공동회장님 회장 위촉. 박온섭․김항용 외 2
3)2010. 8. 12 : 비각 건립 촉구 서명 작업 시작
4)2010. 8. 15 : 추진회 임원 구성(박온섭, 김상천, 김항용)
5)2010. 8. 24 : 괴산 향교, 유림과의 만남, 비각 건립 취지 설명. 취지문 및 서명 연명서 배부. 박온섭회장, 김상천회장, 김규동부회장 괴산 군청 방문-군수, 문화관광과장과 면담, 취지 설명. 긍정적 답변. 유림여러분들과 점심 식사(30명)
6)2010. 9 : 서울. 김상천회장 안동김씨 대종회 회장단 회의에서 연명서 배부
7)2010. 12 : 청주-박온섭회장, 도청 부지사 및 문화 관광과장과 면담
8)2011. 1. 22 : 청주-문중인 임원회의. 추진 일정 및 계획 협의
9)2011. 2. 28 : 서명 작업 종결- 총 1,939명 완료.
10)2011. 3. 15 : 청주-박온섭회장, 김상천회장, 김규동부회장, 청주 도청부지사, 문화관광과장, 유순관 문화재팀담당, 정헌 도의원과 면담 실시. 긍정적 답변
11)2011. 3. 27 : 괴산-김규동부회장 ․ 김태진 총무부장 : 괴산에서 박온섭회장과 정헌 도의원을 만나 <하담 김시양 문집> 전달, 하담 김시양 신도비 비각 건립사업을 정헌 도의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신속하다는 긍정적 답변 청취.
나. 추진 일정 기본 계획
1)추진 위원회 구성 및 추진 계획 수립 : 2010. 7.--2010. 8.
2)추진위원회 창립기념회 : 2010. 10.
3)비각 건립 촉구 연명서 작성 : 2010. 8.--2011. 2.
*5천명 서명 목표-괴산인 3천명, 충북 및 기타인 2천명 (괴산군 총인구-8,688명. 2010. 9. 현재)
4)군수, 지사 방문 면담 : 1차-2010. 10. 2차-2011. 3. 3차-2011. 7.
5)관계 관청 청원서 접수 : 2011. 4.
6)관청 예산 확정 : 2011. 11.
7)비각 건립 : 2012. 2--5월
8)비각 건립 준공식 : 2012. 6월
5. 토의
1) 청원서 낭독 및 의결
괴산의 소중한 문화재인 <하담 김시양 신도비>(荷潭 金時讓 神道碑)가 관리 소홀과 무관심으로 인해 병들고 훼손되고 있으며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충북 괴산군 괴산읍 능촌리 산 24번지에 있는 하담 김시양 신도비는 지난 2008년 1월, 충북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것으로서, 괴산의 도지정 문화재 47점 가운데 신도비로서는 유일한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문화재로서의 품격에 맞는 관리와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으니 그저 가슴 아프기만 합니다.
이에 지역 유림 및 의로운 제현 여러분들이 지난 2010년 8월, <하담 김시양 신도비 비각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의 회의를 거쳐 관계 관청에 하담 신도비의 비각을 조속히 건립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하는 청원서를 다음과 같이 올리게 되었습니다.
1. 하담 신도비와 청백리에 빛나는 김시양
이 신도비는 1670년(현종11) 하담 김시양선생의 큰 업적 및 격 높은 정신과 철학을 널리 현양(顯揚)하기 위해 당시 조정에서 공의 묘소 입구에 건립한 것입니다. 특히 이 신도비는 명품의 화강암 석질에 명문장가인 조경(한양인, 판중추부사 역임, 청백리)이 찬하고 명필가인 이정영(전주인, 이조판서 역임)이 씀으로써 더욱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서 지난 2008년 1월 4일, 유물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62호로 지정받은 바 있는 괴산의 귀중한 보물입니다.
하담 김시양선생(1581.선조14∼1643.인조21)은 1581년 이곳 괴산에서 출생하시어 명석한 두뇌로 근면 성실하게 학업하여 문과에 급제한 뒤 동지사 서장관으로 중국을 다녀오고 전라도 도사를 지낸 뒤 혼란했던 광해군 시절에는 12년간의 유배생활을 하고, 인조반정 후 예조 병조 이조 정랑(正郞)을 거쳐 경상도와 평안도 관찰사, 병조판서, 호조판서, 팔도도원수(八道都元帥), 사도체찰사(四道體察使),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종1품) 겸 판춘추관사(判春秋館事)를 역임하고 치사(致仕)하였으며, 공명정대(公明正大)하고 청렴결백(淸廉潔白)한 관직 생활로 인해 자랑스러운 명예인 청백리(淸白吏)에 녹선(錄選)되었고, 1643년 별세하여 시호 충익(忠翼)을 하사받고 괴산읍 능촌리 개향산 선영 아래에 영면하고 계신 분이십니다.
*신도비 소개
신도비와 묘소-충북 괴산군 괴산읍 능촌리 산 42번지
신도비 전면 상단의 전서 탁본-判中樞府事金
신도비 후면 상단의 전서 탁본-公神道碑銘)
*규격 (단위:cm)
갓머리 : 162(가로)×96(세로)×70(높이), 비신 : 91(가로)×231(높이)×35(폭),
좌대 : 165(가로)×97(세로)×42(높이)
2. 신도비의 심각한 현실태와 문제점
그런데 이 신도비는 2008년 문화재 지정 이후 현재까지 그 유지 관리에 있어서 너무나 소홀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첫째, 신도비가 보호 건물인 비각(碑閣)이 없이 노천(露天)에 그대로 드러나 있어 산성비로 인한 부식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일반인의 접근을 통제하는 아무런 보호대책이 없어 낙서(뒷면에 글자를 판 낙서)가 생기는 심각한 훼손 사태까지 발생하는 등 큰 위험과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재로서의 격에 맞는 기본 시설물인 문화재 지정 안내 해설판이 없어 오고 가는 일반인들과 관광객 및 지역민들에게까지 본 신도비의 귀중성과 높은 가치를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신도비와 후면의 낙서 모습-‘上’
3. 하담 김시양 신도비 비각 건립과 문화재 관리의 간절한 소망과 청원
괴산군의 중점 추진 과제인 ‘1)아름다운 자연 가꾸기, 2)충효의 전통 계승하기, 3)슬기로운 지혜 모으기, 4)근면한 생활 실천하기, 5)내일의 고향을 지켜갈 우리 자녀 사랑하기’를 성공적으로 이루려면 우선 우리 지역민들이 온고지신(溫故知新)을 통한 올바른 정신과 가치관, 철학을 갖춰야만 가능하리라 봅니다. 과거의 것을 배우고 익히는 이 온고(溫故)의 과정은 바로 이 지역 출신 중 상기의 과제를 모범적으로 수행한 선인들의 삶과 철학 속에서 찾는 것이 가장 현장감 있고 설득력이 높다고 볼 때, 그 핵심적 인물 중의 한 분이 하담 김시양선생이며, 그 실체적 대상이 바로 그의 신도비라고 봅니다.
이에 본 <하담 김시양 비각 건립 추진위원회>에서는 우리 괴산 지역의 행정을 책임지고 계시며, 문화재 유지 관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지니고 계신 존경하는 임각수 군수님께 다음과 같이 우리의 간절한 소망을 청원하고자 합니다.
1)하담 김시양 신도비의 비각(碑閣)을 조속히 건립하여 주시길 청원합니다. 이로써 본 신도비가 산성비로 인한 부식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고, 근접을 통제함으로써 더 이상 훼손당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본 신도비에 문화재 지정 해설판을 건립하여 주실 것을 청원합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본 신도비가 역사 유물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 문화재임을 알리고, 청백리로 이름 높은 하담 김시양 선생의 삶과 철학이 널리 현양됨과 동시에 모든 이들의 귀감이 되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본 신도비와 아울러 능촌리의 많은 역사 유물들이 괴산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길 청원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업을 함께 요청하오니 연속하여 추진해 주시길 간청합니다.
첫째, 취묵당(충북 도지정 문화재 제61호)의 안내 해설판 제작, 취묵당 진입로 확장 및 주차장 조성, 능촌리 역사 유물들에 대한 각종 홍보물 제작, 홍보 안내판 설치, 도로 안내 시설물 건립, 문화 해설사 교육 및 배치 등을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취묵당 전면과 후면
둘째, 괴산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원주목사로서 치악산 영원산성에서 왜군과 싸우다가 부인, 아들과 함께 장렬하게 전사하신 문숙공[김제갑]의 충효열을 기리는 정려각이 훼철된 후 그 현판만이 후손(김성수. 능촌리 거주)의 창고 속에 묵혀 있는 참혹한 현재의 실정을 애닯게 여기시어 이 현판을 모시는 정려각(旌閭閣)이 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위 정려 현판
셋째, 충민사를 기점으로 능촌리 전 마을을 한 바퀴 돌아 나오는 도로를 확장하거나 부분 신설하여 능촌리 일대의 전 문화재들이 한 권역으로 묶여 누구든지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중요 문화재들이 본래의 빛을 발할 수 있고, <忠孝烈 歷史의 고장>이란 테마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으며, 산책로의 기능까지 겸할 수 있는 종합 관광 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민사-(신설)취묵당-김번 묘소-제각-김가행 영정각-김제갑 사당-김휘묘소-김제갑 묘소-김충갑 묘소-김시양 신도비-김시양 묘소-(솔밭농원)-강변 뚝길-(신설)충민사 (단거리-30분, 중거리-50분, 장거리-1시간 30분 코스)
넷째, 앞으로 개교할 학생군사학교(R.O.T.C 교육장)의 교육과정과 각급학교의 체험 활동 교육 계획에 이곳 능촌지역이 필수적으로 지정되게 함으로써 충효, 근면성실, 청렴결백, 격 높은 학문과 문학 등의 산교육장이 되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 및 역사 체험 내용>
*충효(忠孝) 정신 : 김충갑묘소, 김제갑과 전주이씨묘소, 김시백묘소, 김제갑 정려 현판, 충민사의 김시민과 김제갑, 김시양 신도비와 묘소, 김휘묘소, 김번묘소
*청백리 정신 : 김시양 묘소와 신도비, 김가행 영정각
*창의의 문학정신 : 김충갑, 김시양, 김치, 김득신과 취묵당
2011. 3.
하담 김시양 신도비 비각 건립 추진위원회 공동회장
박온섭, 김상천 배상
2)추진 과제 설명 (박온섭 회장)
3)기타 토의
6. 식사 및 폐회.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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