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하늘을 지켜라. 김용만 공군소위 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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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작성일10-12-29 23:03 조회1,940회 댓글2건본문
김용만 소위, 할아버지-아버지 이어 3대째 공군장교로 임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증조부의 애국정신을 이어받고 강한 공군을 만드는데 이바지하려고 전력을 쏟겠습니다."
29일 공군교육사령부(사령관 김용홍 중장)에서 열린 '제125기 공군사관후보생 교육수료 및 임관식' 이후 공군 장교로 첫발을 내디딘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24.정보) 소위는 임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 소위는 "훈련기간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소식을 듣고 우리 공군이 더 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 소위는 할아버지인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과 아버지인 김양 국가보훈처장에 이어 3대째 공군 장교로 임관했다.
김구 선생의 둘째 아들인 김신 전 총장은 공군 조종사로 6.25 전쟁에 참전했고 1960년 8월 38살의 젊은 나이로 공군참모총장이 됐다.
김구 선생의 손자이자 김신 장군의 아들인 김양 보훈처장도 1979년 공군 중위로 전역했다.
김 소위는 어려서부터 할아버지, 아버지로부터 증조부의 애국정신과 일제의 횡포에 용감히 맞선 굳은 기개와 꿋꿋한 절개에 대해 들으며 자랐다.
이 때문인지 김 소위는 "어린 시절 백범일지를 읽고 김구 선생 기념관을 오가며 증조부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무슨 일을 하든지 나라를 위한 일을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자신의 마음가짐을 소개했다.
김 소위는 "어렸을 때부터 은빛 다이아몬드 소위 계급장을 다는 것을 꿈꿔왔으며 조국수호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복무하는 장교 외의 길은 생각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2001년 16살의 나이로 미국 하와이주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한 김 소위는 모든 과목에서 A학점을 받아 4점 만점에 3.89점이란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2005년 7월 당시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전역의 최고의 학생들에게 준다는 최우수 학생 표창장(Outstanding Academic Excellence Awards)를 받기도 했다.
이후 미국 워싱턴 소재 조지 워싱턴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고 올해 5월 졸업 후 공군장교로 입대했다.
김 소위는 "증조부와 할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의 삶을 통해 단지 정부나 기관의 이해관계가 아닌 국가와 국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신념을 배웠다."라며 "증조부께서 보여주신 애국정신과 민족통일에 대한 염원으로 온 힘을 다해 복무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증조부의 애국정신을 이어받고 강한 공군을 만드는데 이바지하려고 전력을 쏟겠습니다."
29일 공군교육사령부(사령관 김용홍 중장)에서 열린 '제125기 공군사관후보생 교육수료 및 임관식' 이후 공군 장교로 첫발을 내디딘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24.정보) 소위는 임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 소위는 "훈련기간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소식을 듣고 우리 공군이 더 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 소위는 할아버지인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과 아버지인 김양 국가보훈처장에 이어 3대째 공군 장교로 임관했다.
김구 선생의 둘째 아들인 김신 전 총장은 공군 조종사로 6.25 전쟁에 참전했고 1960년 8월 38살의 젊은 나이로 공군참모총장이 됐다.
김구 선생의 손자이자 김신 장군의 아들인 김양 보훈처장도 1979년 공군 중위로 전역했다.
김 소위는 어려서부터 할아버지, 아버지로부터 증조부의 애국정신과 일제의 횡포에 용감히 맞선 굳은 기개와 꿋꿋한 절개에 대해 들으며 자랐다.
이 때문인지 김 소위는 "어린 시절 백범일지를 읽고 김구 선생 기념관을 오가며 증조부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무슨 일을 하든지 나라를 위한 일을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자신의 마음가짐을 소개했다.
김 소위는 "어렸을 때부터 은빛 다이아몬드 소위 계급장을 다는 것을 꿈꿔왔으며 조국수호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복무하는 장교 외의 길은 생각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2001년 16살의 나이로 미국 하와이주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한 김 소위는 모든 과목에서 A학점을 받아 4점 만점에 3.89점이란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2005년 7월 당시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전역의 최고의 학생들에게 준다는 최우수 학생 표창장(Outstanding Academic Excellence Awards)를 받기도 했다.
이후 미국 워싱턴 소재 조지 워싱턴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고 올해 5월 졸업 후 공군장교로 입대했다.
김 소위는 "증조부와 할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의 삶을 통해 단지 정부나 기관의 이해관계가 아닌 국가와 국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신념을 배웠다."라며 "증조부께서 보여주신 애국정신과 민족통일에 대한 염원으로 온 힘을 다해 복무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김봉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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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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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김용만 소위 종원 의 희망 했던 대로 소원 을 이루었으니 축하 드리고 우리안동김씨 전체 의 자랑 으로 생각 됩니다.
관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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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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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김용만 소위의 임관을 축하합니다. 아울러 백범 선생님의 후손가로 이어지는 호국정신이 우리 모두의 기본 정신으로 무장되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