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웨인 주립대 산부인과에서 수련의 과정을 밟았다. 부산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대한폐경학회 회장과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 회장, 아-태 폐경학회 연합회 초대회장, 한국 성문화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부산대 의대 교수 및 대한성학회 초대 회장을 맡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서 <채연이의 일기>를 감수했다. 
나의 가문 이야기
본관은 안동이며 안렴사 파에 속한다. 고려 때 2차에 걸쳐 일본 정벌에 나섰던 김방경 장군의 25세손이며 충열공 자손으로 같은 항렬에 김구 선생이 계셨음에 자부심을 느낀다. 충북 괴산에서 14대를 이어왔는데 부친(金在誠)이 소학교 5학년때 서울로 이사했다. 부친은 일본대학교 법대 학부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6.25때 한의사로 변신하시어 그 분야의 많은 후진들을 양성하고 '오봉청랑결'을 비롯한 여러 저서를 남겼으며 '동의보감' 국역을 감수하시기도 했지만 우리 집안의 자랑은 나의 백부(金在喆)이시다.
경성제대 문학부를 졸업하고 불과 1년 만에 세상을 버려 겨우 26년을 살다갔지만 조선어문학회를 창설하여 첫 회장이 되었고 방랑시인 '김삿갓'을 세상에 알렸으며 불후의 명작이라는 '조선연극사'를 써서 우리나라 고유의 연극 인형극 탈 같은 전통문화를 세상에 알리는 큰 일을 한 분이다.
부산오기전 이야기
나는 1938년 3월 12일 서울 광희동 외가댁에서 태어났다. 네 살 때 부모님을 따라 황해도 재령으로 갔고 그곳 국화국민학교 1학년 때 해방을 맞아 서울로 내려와서 혜화국민학교를 다니다가 6학년때 1.4후퇴로 대구로 피난 가서 그곳 중앙국민학교를 졸업했다.
경기중 고등학교를 거쳐 서울의대에 들어가 1962년 졸업하였고 군의관 3년을 복무하고 1965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와이코프하이쯔 병원에서 인턴을 그리고 디트로이트에 있는 웨인주립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들인 하퍼, 헛즐 및 디트로이트 제너럴 병원 등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로 있었으며 1970년 귀국했다.

아밋골 너머 32년   
김원회 (지은이) | 지평 | 2003년 8월
책을 내면서
망중한
몰타일기
골든 데이스
일본과 친구하기
동분서주
안식년에
폐경학에 심취하다
성학자로의 변신

단기고사는 말한다
1994.11.01
의대 교수가 우리 상고사(史)의 진실을 알기 쉽게 해 설한 글 30여편 모음.
1. 햇빛은 보았는데
1) 학부 편집국장 이경직
2) 명심보감과 사기
3) 목화이야기
4) 환단고기
5) 호모 사피엔스
2. 개천
1) 순 임금은 조선사람
2) 편발과 청복
3) 천의 사상
4) 무궁화를 심다
5) 역사의 재조명
3. 예언가 유위지
1) 기우
2) 후단조의 멸망
4. 몰타 일기
1) 엽전
2) 빚
3) 신석기 시대 사원들
4) 심신 산부인 과학
5) 노정 김재철
6) 신 쇄국주의

청소년의 성 이야기 
채연이의 일기 1,2,3권 
김영란 (지은이) | 박초은(그림) | 손승휘 | 김원회 (감수) | 북이즈 | 200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