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온공파 종택(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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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작성일09-09-17 17:51 조회2,358회 댓글2건본문
얼마 전에 포항 재원 대부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영천 어르신들께서 종택 복원공사를 궁금해 하신다고요.
그땐 공사 진행 사정을 잘 몰라서
사인공(휘 계우) 할아버지와 장사랑공(휘 자숙) 할아버지 묘소
벌초 다녀오는 길에
사진을 찍어서 올려 드리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지난 월요일에 광주시 엄미리에 사시는 영윤 대부님과 함께 가양리에 벌초 다녀왔습니다.
소식 자주 전해 드리지 못해서 궁금해 하시는 어르신들께 죄송합니다.
종택 복원공사는 올해 말까지 사랑채와 담장까지 끝난다고 들었습니다만,
지난 여름 1차 준공 때와 똑같았습니다.
연유는 모르겠습니다.
이 달 말쯤 포천 아저씨 뵐 예정인데 그때 여쭤 보고 알려 드리겠습니다.
가을걷이 바쁘실 텐데
영천 어르신들께서 여러 모로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종 플루 극성인데, 환절기에 두루 평안하시길 빕니다.
▲ 금수단
▲ 가양리 부사공(휘 명리) 묘소
▲ 부사공 옛 묘표.
광주 나뭇골 묘소에 있던 옛 묘표입니다. 문온공파 이사회를 거쳐 지난 6월 6일 할아버지 묘소 옆에 다시 세웠습니다.
▲ 가양리 사인공 묘소에서 바라본 전경
▲ 1차 복원공사를 마친 종택. 행랑채와 안채만 복원되었습니다.
▲ 안채. ㄱ자 형태로 옛 부재를 최대한 살려서 복원했답니다.
▲ 2차 복원 대상지인 사랑채 터. 사진 오른쪽 위에 길쭉한 돌기둥이 누마루 초석입니다.
여기 올라가서 보면 앞에 영평천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측면에서 본 안채와 행랑채.
▲ 행랑채. 집 안쪽에서 본 사진입니다.
▲ 행랑채. 문 밖에서 본 사진입니다. 이 앞으로 담장이 복원될 예정입니다.
그러면 대문은 이 앞으로 나겠죠.
▲ 행랑채 앞에 있는 굴뚝. 내부 시설은 현대식 설비라 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
▲ 금수정에서 바라본 종택.
▲ 문온공 할아버지 시비
▲ 금수정
▲ 양사언 선생 시비. 금수정 바로 옆에 있습니다.
▲ 안동김씨 세천비.
▲ 금수정에서 세천비로 올라가는 돌계단.
계단 끝에 편편한 바위가 땅에 묻혀 있는데, '금대'라고 쓰여 있습니다.
금옹 할아버지께서 거문고 타시던 자리라고 전해집니다.
오래 된 돌계단이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곳이죠.
댓글목록
솔내영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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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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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종택 2차 공사는 현재 입찰을 실시하여 시공자가 낙찰된 상태이고 곧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시기가 너무 늦어서 올해 완공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김재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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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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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윤식씨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산뜻하게 복원된 종택사진 잘 보았습니다. 그동안 문온공 종택 복원을 위하여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