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명 서북학회월보 제7호 김 방경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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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회 작성일09-09-11 15:13 조회1,789회 댓글0건본문
잡지명 서북학회월보 제7호
발행년월일 1908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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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方慶傳 (김방경전)
金方慶의 字는 本然이니 安東人이오 新羅 敬順王의 遠孫이라. 母ㅣ 有娠야 屢次 夢에 雲霞를 餐니 嘗語人曰 雲氣가 嘗在吾口鼻니 兒必神仙中來矣로다. 及生에 少有嗔恚면 必臥啼街衢 牛馬가 爲之避니 人皆異之러라. 年이 十六에 以蔭補散員야 式目錄事를 兼니 侍中 崔宗峻이 愛其忠謇야 待之以禮고 有大務면 皆委之러라. 屢遷야 至監察御史라가 後에 爲西北面方馬判官이러니 蒙古兵이 來攻諸城거 入保葦島니 島가 平衍可耕이로 患海潮야 不得墾이라. 方慶이 令築堰播種니 民賴而活이라. 高麗 元宗四年에 知御史臺事러니 十年에 林衍이 王을 廢니 世子가 自元國으로 還至義州라가 聞難고 復入元니 元 世祖가 脫兒不花等을 遣야 在國群臣을 諭고 及還에 方慶이 偕行入元니 世子가 請兵야 蒙哥篤이 領軍고 將發 元國 中書省에셔 謂 世子曰 今 蒙哥篤이 若 久駐西京야 以待大軍면 林衍이 旣背命이라. 必不給軍食리니 奈何오. 侍中 李藏用等이 曰 方慶이 再鎭北界야 有遺愛니 非此人不可라 乃命方慶니 方慶이 曰 兵到西京야 若 過大同江이면 恐將有變이니 宜 勿令過江이라 皆曰 善타 行至東京야 王이 復位심을 聞고 因留待之러니 時에 崔坦 韓愼이 叛야<28>諸城守을 殺얏스되 오직 博川守 姜份과 延州守 權闡을 禮待야 曰 金公의 德을 吾豈敢忘이리오 니 份과 闡이 方慶의 妹婿가 됨으로 以 것이라. 明年에 方慶이 與蒙哥篤으로 至西京니 父老가 爭來餉야 泣曰 若 公在면 豈有坦愼之事리오 더라. 是年夏에 三別抄가 叛야 驅掠人民고 航海而南거 王이 參知政事 申思佺을 遣야 爲招討使고 又 命方慶야 領兵고 與蒙古 宋萬戶等 一千餘人으로 追討 至海中야 望見賊船이 泊靈興島고 方慶이 欲擊 賊이 逃去니라. 賊이 入據珍島야 侵掠州郡되 思佺이 不以討賊爲意라가 坐免니 方慶이 代思佺야 與蒙古 元帥 阿海로 率兵一千討之 賊이 圍羅州고 分兵攻全州니 羅州人이 與全州人으로 議降니 全州人이 猶豫지라. 方慶이 爭聞之고 單騎로 倂日南行야 先牒全州曰 某日에 當率兵一萬야 入州리니 宜 速備軍餉라 全州가 以牒으로 示羅州니 賊이 遂解圍去니라. 方慶이 與阿海로 屯三堅院야 對珍島而陣니 賊의 船艦이 皆盡怪獸야 蔽江照水에 動轉如飛고 每戰에 賊軍이 鼓噪突進니 互有勝負야 曠日相持러니 會에 潘南人洪贊 洪機가 讚于阿海曰 方慶 孔愉等이 陰與賊相通이라 니 阿海가 執而囚之고 移牒達魯花赤야 令方慶還야 與贊等對辨 以參知政事蔡楨으로 代之고 阿海가 鎖方慶야 押送于京니 見者皆冤之라. 達魯花赤이 言於王曰 贊等所言이 誣妄이니 宜 繫牢獄고 釋方慶소서 나 王이 卽 令方慶으로 討賊야 復授上將軍고 慰諭遣之시니<29>方慶이 至珍島에 賊이 皆 乘船고 旗幟를 盛張며 鉦鼓가 沸海고 又於城上에 鼓澡大呼야 以助聲勢어 阿海가 怯야 下船야 欲退屯羅州어 方慶이 曰 元帥 若 退면 是示弱也라. 若 賊이 乘勝長驅면 誰敢當鋒이리오 阿海가 不敢退라. 方慶이 獨率師攻之 賊이 以戰艦逆擊니 官軍이 皆 退라. 方慶이 曰 決勝이 在今日이라 고 突人賊中니 賊이 圍之라. 方慶의 士卒이 殊死戰야 矢石이 俱盡고 又 皆 中矢야 不能起라. 有賊將이 露刃고 跳入船中이어 金天祿이 以短矛刺之라. 方慶이 起야 曰 寧葬魚腹이언졍 安可死於賊乎아 고 欲投海니 衛士 許松延 等이 挽止之라. 病創者가 見方慶危急고 叫呼復起야 疾戰 方慶이 據胡床指揮야 顔色이 自若이라. 將軍 楊東茂가 以蒙衡突擊니 賊乃解去니 遂潰團而出다 阿海가 以畏縮不戰으로 罷고 元將 忻都가 來代니 方慶이 與忻都協謀야 攻珍島 將中軍야 入自碧波亭고 永寧公의 子 熙雍과 洪茶丘는 將左軍야 入自獐項고 大將軍金錫萬 戶高乙麽는 將右軍야 入自東面니 總百餘艘라. 賊이 聚碧波亭야 欲拒中軍이어 茶丘가 先登야 縱火挾攻니 賊이 驚潰라. 先是에 官軍이 數與賊戰不勝니 賊이 輕之러니 至是야 官軍이 奮擊니 賊이 棄妻子逃라. 方慶이 追之야 男女一萬餘人과 戰艦數十艘를 獲니 餘賊이 走耽羅라. 方慶이 入珍島야 米四千石과 財實器仗을 得야 悉輸王京고 其 陷賊良民은 皆 令復業고 凱還니 王이 遣使郊迎시고 以功으로 守太尉中書侍郞章平事을<30>加다.(未完)<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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