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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전서(弘齋全書) 제6권 김 효 건(金 孝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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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회 작성일09-08-24 10:54 조회1,95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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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전서(弘齋全書) 제6권

 

시(詩) 2

 

광릉(光陵)을 배알하던 도중에 운(韻) 자를 뽑아 어가(御駕)를 수행하는 대신(大臣), 각신(閣臣), 경재(卿宰), 승사(承史) 등 여러 신하에게 보이고 연구를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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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세는 존엄해라 하늘과 같이 거대한데 / 地勢尊嚴天共大

 

이상은 어제(御製)이다.

 

 

2.나는 듯한 운악산은 백운향에 접하였네 / 飛騰雲岳接雲鄕

솔과 삼목은 엄연히 일천 관원이 시립한 듯 / 松杉儼若千官侍

 

이상은 신 채제공이 읊은 것이다.

 

 

3.하늘은 좋은 시절 위해 저녁을 서늘케 하네 / 天爲令辰住晩凉

어가 머물 제 백성들의 바란 바를 알겠고 / 駐蹕仍知民所幸

 

이상은 신 김효건이 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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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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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홈 익원공파 이의동종중란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