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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문자는 스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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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작성일08-11-25 13:33 조회1,4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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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아들 녀석에게 문자를 쐈습니다.

답장이 없더군요.

"내일은 오겠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집에 돌아올 때까지 끝내 답문은 없었습니다.

아내가 웃으며 한 마디.

"벌써 스팸으로 등록돼 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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