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간송미술관 가을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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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회 작성일08-10-07 10:08 조회4,061회 댓글1건본문
08 가을 간송미술관 조선 서화전
전시주제; 보화각 설립 70주년 기념 서화대전
기간; 2008.10.12.- 10.26
가는길; 4호선 한성대 입구역 6번 출구- 시내버스, 마을버스
관람료; 무료
차량주차; 간송미술관 옆 성북 초등학교 운동장
* 전시되는 그림이 복사입력하니 지워지네요, 인터넷 검색하면 뜰거에요.
SBS에서 방영하는 “바람의 화원”의 하이라이트인 “혜원 신윤복” 의 “원본 미인도”도 전시된다 하는군요
미술관 입구에서 복사본도 팔고 있어요.
전시 제대로 보려면 2번은 가야되어요. 1번은 훑어보고 도록(2~3만원) 사가지고 와서 숙독한후
한가한 날 다시가서 꼼꼼히 보면 그림들이 새록새록 들어온답니다.
전시도록을 전시전에 우편판매 등을 통하여 구입가능한가? 하였더니 불가하다고 하더군요.
유명한 그림은 계속 반복전시되니 도록 몇권만(지난것도 같은가격에 판매) 구입하면 미리갈 필요은 없어요.
** 조선일보 신문기사 **
10~26일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에서 조선 서화(書畵)의 걸작 104점을 추린 《보화각(�華閣) 설립 70주년 기념 서화대전》이 열린다. '보화각'은 '조선의 보배를 모은 집'이라는 뜻이다. 20세기 전기의 청년 갑부이자 컬렉터인
간송(澗松) 전형필(全鎣弼·1906~1962)이 만 서른두 살 때 자택 앞에 한국 최초의 사립 미술관을 지으면서 자신있게 내건 현판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의 화제작은 단연 혜원 신윤복(1758~?)의 〈미인도〉다. 조선 후기, 서울에 사는 기생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그녀는 몇 번을 봐도 한결같이 새침하고 화사하다. 신윤복보다 13세 연상인 단원 김홍도(1745~1806?)
가 그린 〈마상청앵(馬上聽鶯·말을 타고 가며 꾀꼬리 소리를 듣다)〉도 내걸린다.
간송 컬렉션 중에서 서화만 추렸다는 점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최완수(66) 간송미술관 연구실장은
"서화야말로 조선 예술의 핵심"이라며 "그 중 뛰어난 걸작만 추려서 조선 서화의 맥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남자와 여자, 노인과 젊은이, 고관과 천민의 서화가 모두 들어 있어 지루하지 않고 변화무쌍한 맛이 있다.
추사 김정희의 힘찬 글씨와 신사임당의 섬세한 초충도(草蟲圖·풀과 벌레를 그린 그림), 연로한 대가 겸재 정선의
걸작과 요절한 미남화가 전기의 묵화, 영조·정조·혜경궁 홍씨가 쓴 서찰과 기인(奇人) 최북의 산수화가
어우러지는 식이다. 조선 미술사를 한눈에 되짚어 볼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한 점도 돋보인다. 전시는 세종 때 문신 유자미가 그린
지곡송학(芝谷松鶴·지곡의 소나무와 두루미)〉에서 시작해 단원과 혜원과 추사를 두루 거쳐 전기가 그린
〈매화서옥(梅花書屋)〉에서 끝난다. 최완수 실장은 "조선 서화가 쇠락하기 전에, '절정'에서 전시를 맺자는 것"
이라고 말했다. 한 점 한 점 뒤에 숨은 예술가들의 인간사를 알면, 전시가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안동 김씨의 좌장이었던 김유근(1785~1840)은 어릴 적 친구인 추사 김정희에게 바위 그림을 그려 보내며
"같이 좋아할 이에게 드리노니, 벼루를 놓는 상머리에 놓아두소서"라고 적었다.
혜경궁 홍씨는 사도세자의 묘를 옮기기 앞서 아들 정조에게 편지를 보내 "관을 열 때 (아버지의 시신을) 보지 말라"고 당부했다. 부드러우면서도 엄정한 필체와 절절한 모정이 관람객 마음을 사로잡는다.
생전에 간송은 '개인 미술관'을 가진 10만석지기 갑부이면서도 구멍이 숭숭 뚫린 내의를 태연히 입고 다녔다고
한다. 그만큼 검박했다는 뜻도 되고, 오롯이 미술에만 관심을 쏟았다는 뜻도 된다.
간송이 평생 몇 점을 모았는지는 '비밀'이다. 간송미술관은 단 한 번도 소장품 전모를 밝힌 적이 없다.
최완수 실장은 "아직 한 번도 세상에 안 나온 작품도 많다"고 했다. 봄·가을에 딱 보름씩, 1년에 두 번만 문을 열다 보니 간송미술관 전시에는 언제나 벼르고 벼른 미술 애호가 인파가 몰린다.
1998년에 열린 《보화각(�華閣) 설립 60주년 기념전》에는 딱 보름간 10만 명이 몰렸다. (02)762-0442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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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송미술관 - 말바위(와룡공원) - 숙정문 - 창의문 - 만두먹고 귀가 (산성;주민등록증 필히 지참)
북악산 서울산성; 9시 - 3시 입장가능 소요시간 2시간 / 해설사 동행; 10시, 14시
1안)
09:30 4호선 한성대 입구역 6번 출구
10:00 - 11:00 간송미술관 관람
11:00 - 13:50 서울성곽 등산
14:00 자하 손만두
15:00 귀가
2안 <-> 3안
11:00 4호선 한성대 입구역 6번 출구
11:00 - 12:00 간송미술관 관람
12:00 - 13:00 노란집 혹은 돈가스 등 식사, (3안; 식사후 귀가)
13;00 - 13:30 휴 식 (노란집 앞 정자)
14:00 - 16:30 서울성곽 등산 => 해설사 동행
17:00 - 자하손만두 만두먹고 귀가
자하손만두 (만둣국 8000원) 02-379-2648 종로구 부암동245-2
뒷맛이 개운한 만두전문점. 어머니가 만든 만두처럼 천연재료로 손수 빚어낸다.
장안의 만두 매니아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집이다. 자그맣고 귀여운 물만두를 내놓는다.
색깔이 알록달록한 오색 만두를 따로 포장해서 사와 집에서 쪄먹어도 맛있다.
만두를 듬뿍 집어넣은 만두전골은 시원하고 얼큰하다. 얄팍한 만두피 안에 쇠고기, 오이, 표고버섯 등의 소를 넣었다. 인왕산의 맑은 공기를 쐬면 서울을 벗어난 듯하다.
자하문에서 북악스카이웨이 올라가는 길 초입에 있다. <고형욱 칼럼>
안동보쌈 손만두 칼국수 02-395-4929: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175-1 부원빌딩 104호/
자하문터널과 상명대 중간에 하림각 정류장 (자하문에서 세검정쪽 직진 우측에 소재)
손만두의 달인(만둣국, 보쌈) <맛있는 tv>
성북동 돼지갈비 (돼지불백 5,000, 돼지주물럭백반) 02.764.2420 성북2동 성북구의 서울과학고 로타리를 가다보면
과학고 지나서 50m 앞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 마을버스 1번, 1111번, 2112번 쌍다리에서 하차) 성북초교 삼거리의 성북동 돼지갈비집( 간송 맞은편)은 맛과 스피드로 35년간 택시기사들의 입맛을
잡아온 성북동 터줏대감이다. 주문하고 3분이면 갓 구운 돼지갈비 백반 한 상이 뚝딱차려진다.
연탄불에 두 번 구워 한 입 크기로 잘라낸 돼지갈비와 조개젓. 상추쌈. 시원한 조갯국이면 밥 한공기가
게눈 감추듯 사라진다. 돼지갈비. 주물럭 백반이 15년째 단돈 5,000원이지만 재료로 원가를 낮추는
얄팍한 상술은 없다. (중앙일보) (조선일보-기사추천식당)
오박사네 왕돈까스 (돈가스) 02-3673-5730 성북2동 131-32
노란집 옆 사람 얼굴만 한 왕돈가스로 10년 넘게 사랑받는 성북동 맛집.
새콤달콤한 소스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한다.
성북동의 또다른 대명사는 얼굴만한 크기의 왕 돈까스다. 5500원짜리 돈가스가 얼마나 푸짐한지 먹성 좋은 장년들도 배를 두둑치고 나간다. < 오박사네 돈가스 · 금왕돈가스 · 서울 돈가스 >
현재 세 집이 용호상박을 이룬다. 맛에도 미묘한 차가 있어 손님들도 늘 가는 집만 골라서 간다는데 금왕돈가스 ( 간송 나와서 우측)는 고기가 좀더 바삭하고.
오박사네 ( 노란집 옆집)는 부드러운 고기에 진한 소스가 특징이다. (중앙일보)
서울돈까스 (세숫대야 돈가스 + 소스) 766-9370 서울시 성북구 성북2동 131-85 (노란집 옆) (모닝와이드)
용마루 (황태해장국, 황태구이, 황태전 등 황태요리전문점) 02-763-6363 성북구 성북동
위치 : 서울과학고등학교 뒤편, 성북초등학교 건너편에 위치 (노란집 옆)
금왕 돈가스 (푸짐한 인심만큼이나 큰지름 30cm의 돈가스) 02-763-9366 성북구 성북2동 261 - 1
4호선 한성대역 5번출구 85번 버스 태고사역 하차
노란집 (고등어조림, 갈치조림) 02-3675-5373 성북구 성북2동 122-7 성북초교 삼거리 샛길
1)간송미술관 -> 명륜성곽 가는길 삼거리 코너 왼쪽
2)대학로 혜화로터리에서 SK주유소쪽 옆길 편도 일차선 길로 쭉가면성북동 넘어가는 길 <세상의 아침>
쌍다리 기사식당 (옛날 간장양념갈비 5,500) 02-743-0325 성북2동 109-2 1층
메뉴 : 대형연탄에 굽는 돼지불고기백반
위치 : 삼선교사거리에서 성북동 가는 방향, 서울과학고등학교에서 삼청터널 방향으로 1km
간송에서 나와 북진 좌측 영생약국 옆 (조선일보-기사추천식당)
선동 02-743-2096 성북동집 바로 옆 커다란 거목 아래 둥지를 튼 선동(금왕·성북동집 사이)
은 보리밥쌈밥(5,000원)으로 유명한 곳. 뜨뜻한 좌식 홀은 맨들맨들 윤이나고 주방 조리대는
그을음 하나 없이 정갈하다. 100% 우리콩으로 쑨 지리산 된장으로 맛을 낸 된장찌개.
직접짜낸 100%들기름. 옹기에 푸짐하게 퍼담은 보리밥과 나물밥상은 배는 부르되 결코 더부룩
하지 않다. 믹서기가 아닌 강판에 직접 갈아 만들어 쫀득쫀득한 감자전(6000원)은 집에서 부쳐
먹던 맛그대로다. 영양돌솥밥에 곁들어나오는 샐러드소스 하나도 과일·요쿠르트·양파 등을 갈아
만든 천연소스다. 이쯤되면 밥상이 아니라 약상이다. (중앙일보)
성북동집 747-6234 - 성북구 성북동 237-1 삼청동에서 성북동 넘어가는 길 좌측에 칼국수· 만두
만두가 먹고 싶을때 생각 나는집/ 수제 만두·칼국수 전문점이다. 직접 빚어 만든 만두는 속이
꽉 차다 못해 미어터질 듯 하다. / 금왕 돈가스 옆 (중앙일보)
댓글목록
솔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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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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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가을 흥취에 젖을 좋은 자료입니다.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