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목관아지 박용범 학예연구사와의 만남
일시: 2008년 9월 18일 오후 7시
장소: 수정궁(중화요리집)
제목: 제주도사 발간에 따른 인터뷰
내용: 조선 정조때 전라도수군방어사겸 제주목사를 역임하신 김영수(金永綬) 선조님의 행적을 ‘제주도사(濟州道史)’에 실키 위해 원고 수집차 제주도에서 올라온 박용범학예연구사를 서울 교대역 인근 ‘수정궁’ 식당에서 만났습니다. 이날 박용범학예사외 동행한 이유근씨, 그리고 김영수목사 종손가에서 종손 성회(成會), 차종손 수진(洙鎭)씨 父子와 安思硏에서 항용(恒鏞), 발용(勃鏞), 태영(泰榮) 이렇게 총 7명이 만나 박용범학예사가 준비한 녹음기를 켜놓고 그동안 安思硏에서 수집한 자료와 종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서(諭書)1점, 당시 제주목사교지(敎旨) 2점을 살펴보며 김영수목사를 재조명해보는 유익한 인터뷰시간이 되었습니다. 박용범학예사 일행은 다음날 김영수목사가 군수(郡守)를 역임하신 흥해(포항)의 유적지와 삼도수군통사(三道水軍統制使)를 역임하셨던 통영을 답사하기 위해 아침 일찍 출발하는 여정이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김영수선조님의 역사를 잘 기록해주실 것을 부탁하고 파주 광탄의 묘소의 사진은 찍어서 보내기로 약속하며 작별을 하였습니다. 먼 곳 까지 올라오신 박용범학예사님. 이유근님 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