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알림-충렬공 영정 제작을 위한 기초 스케치본 공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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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08-06-05 09:15 조회2,205회 댓글6건본문
<충렬공 영정 제작을 위한 기초 스케치본 공개 수정>
현재 대종회에서는 <충렬공 영정 재제작>을 금년 추진 사업으로 정하고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대종회 이사회의 의결에 따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추진위원회>에서는 현재 영정 제작을 위한 <기초 운영 방법론>, <영정 제작 방법(복식 및 인물)>, <영정 제작 작가 선정(윤필구님)>을 마치고 <스켓치본을 통한 인물 수정과정>을 갖기로 했답니다.
이에 우선 다음과 같이 본 홈에 공개하여 수정 의견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복식은 표준영정심의 규정을 통과한 고려시대 중 후반기 영정의 복식을 따르기로 했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인물만이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아래 영정 인물을 세밀히 살펴 보시고 여러분의 고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 스케치본을 그린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70세의 얼굴
2)현 충렬공 영정, 윤관영정, 김부식영정 등을 기초로 함
3)충렬공 행장(외모, 성격) 등을 종합하고 작가의 의견을 포함하여 제작
<충렬공 행장(안진 찬)>
1)천성(天性)이 충직(忠直)하고 신의(信誼)가 돈후(敦厚)하며 기량(器量)이 크고 식견(識見)이 넓어서 사소(些少)한 일에 구애(拘碍)되지 않음.
2)엄(嚴)하고 굳세고 과묵(寡默)하여 비록 자질(子姪)들이라도 감히 가까이 하지 못함.
3)박식(博識)하고 규범(規範)이 있어 일을 결단(決斷)함에 백에 하나도 어긋남이 없으며 서도(書道)는 가전(家傳)한 법(法)이 있고 시(詩)에 또한 능(能)하였음.
4)기골(奇骨)이 장대하고 추위나 더위에도 병(病)이 없었으며, 잠이 적으며 늙으셨어도 머리가 희지 않았음.
5)자신(自身)을 살펴서 근검하고 낮에는 잠시도 눕지 않으셨으며, 세수할 때에는 한 사발 물을 더 쓰지 아니하셨음.
6)벗들을 잊지 않고 상사(喪事)가 나면 바로 가서 조문(弔問)하며 의식(衣食)은 화려(華麗)함을 배척하였으며, 손님이 오면 친소(親疎)의 구별(區別)없이 대접(待接)을 극진히 하고 평생(平生)에 임금의 실책(失策)은 말하지 않았음.
7)나라에 큰일이 생기면 퇴관(退官)해 계셔도 언제나 걱정하시고, 큰 잔치가 있으면 반드시 초청(招請)을 받아 가시며 큰 회의(會議)가 있으면 반드시 공(公)을 불러 의논(議論)하였고, 매년(每年) 정초(正初)에는 공경(公卿)과 장상(將相)들이 모두 먼저 와서 배례(拜禮)하였음.
-------------------아 래----------------
1. 영정 스케치본 의견 수렴 기간 : 2008. 6. 5.--6. 25
2. 대상 : 전 종친 및 관심 있는 분 제위
3. 방법 : 1)상기 영정 스켓치본의 기초 기준을 참고로 충렬공의 인물을 추상적을 형상화 해야 함
2)아래 의견란에 자신의 신분(파명, 거주지, 이름)을 밝히고 압축적 문장으로 기술함
3)구체적 부위별로 나누어 기술함
댓글목록
솔내영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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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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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문온공파 김영환 서울 거주
1. 안면의 표현-눈이 너무 온화함--좀더 날카롭고 강한 눈빛이 나는 모습이 좋을 듯
얼굴의 전체윤곽이 호남형임-문을 겸비한 무장다운 기개가 엿보였으면..
눈썹이 좀더 짙고. 수염도 짙었으면 좀더 낫지 않을까요.
2.70세에도 건강하셨지만 본 스케치에서는 연륜이 엿보이디 않음
좀더 강한 연륜과 기상이 부족한 듯
3.안동김씨보감에 실려 있는 충렬공의 무관복 모습도 참조했으면 합니다.
앞의 고려시대 영정에서는 각기 모습에 특징이 강한 모습임..
매일 보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많은 의견 부탁합니다.
김재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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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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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전체적으로 미남형에 동안임
1, 기골이 장대 하셨다고 하였으니 다리부분을 좀 길게
2. 얼굴이 둥그런 모습이며 살이 쪄 보이니 볼부터 턱까지 하관부분을 좀 빠르면서 약간 길게하여
무관모습을 표현해야 하지않을까요(이규보영정참조)
3. 제일 중요한것이 눈동자이오니 좀 더 뚜렷하고 총명하게 표현하여 식견과 기량 엄하고 충직함을 표현
4. 입부분도 엄하면서 과묵하게 꽉 다무신 모습이 되였으면 합니다.
5. 수염도 턱수염외에 귀밑부너터 볼을 거쳐 턱부분까지 좀더 진하게 하엿으면 좋겠네요.
김재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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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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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익원공파 수원의 재영입니다
의견수렴기간이 짧으니 종친간에 긴급히 연락하여 많은 종인의 의견이 있어야 겠네요
김태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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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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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영정각에는 문관복식만 걸어 두시고, 무관복식은 다른곳에 모셨어면 합니다. 한분의 영정을 한곳에다 나란히 모셔두니 참배할때 분위기가 맞지않는것 같습니다.
관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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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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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대종회장님의 전언에 따라 충렬공 영정 인물 수정 의견 수렴기간을 6월 12일에서 6월 25일로 연기합니다.
김재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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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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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충렬공 23대손 문온공 19대손 포항거주 김재원입니다.
우선 시조할아버지 영정 제작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시조할아버지 용안을 평소 상상해본 바를 말씀을 올린다면 문무를 겸하셨으므로
눈빛은 날카롭고 입은 한일자로 굳게 다무셨으며 코는 우뚝하셨으며 눈썹은 짙으셨을
것으로 상상이 되는데 현재의 영정을 살펴보니 눈썹이 크게 짙지 않으시고 얼굴은 제가
상상한것보다 둥근편이고 눈모양과 입모양이 제가 상상해본 문무를 겸한 준수하신 할아버지
용안이 아닌것으로 사료됩니다만. 제작후에는 완벽한 영정으로 기꺼히 따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