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귀신이야기 (혹시 귀신집 보셨나요? 제가 살고있는 인근에 귀신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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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작성일08-06-27 19:14 조회1,931회 댓글0건본문
일반적으로 모든사람들이 생각하기로 귀신의집이나 유령의 집은 깊은산속 인적이 드문곳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만,이곳의 귀신의 집은 경치가 좋기로 유명한 동해안 7번국도에 인접하여 있습니다.포항에서 약 20여분가면 보경사가있는 송라에 도착하고 거기서 다시 5분여 북으로 가면 동해안 푸른바다가 펼쳐진 화진휴게소에 도착합니다. 거기서 1분~2분 더가면 포항시와 영덕군의 경계지점인 지경검문소이고 지경검문소를 통과하면 영덕군 남정면소재지에 도착하기전 좌로 굽은 커프가 나오는데 그커브를 쌀짝 넘어서면 좌측 언덕베기에 흰 건물의 2층집 귀신의 집이 나옵니다. 7번국도와 그 귀신의 집은 약 50m 정도의 거리에 있고 우측 바로 앞에는 동해안 푸른바다가 펼쳐지고 그 귀신의 집에서 남정면 장사리 동해안 금빛모래의 해수욕장까지는 약 200여m 귀신의 집에서 남정면소재지까지는 약 300여m 이렇게 휼륭한 동해안 절경이 위치한 곳에 귀신의 집이 있으니 믿어지지 않지요. 이것이 이유가 있더라구요.왜 그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진곳에 귀신이 있을까? 이유를 알아봐야 하지 않겠어요.때는 한국전쟁이 치열하던때 이곳 동해안 포항의 형산강전투와 그곳 영덕의 남정면 장사리 전투가 무지 치열하여 많은 괴뢰군과 우리 아군이 무더기로 목슴을 잃은곳이라고 하더군요.그이후 그곳에 절이 세워졌는데 절도 얼마 않되어 망하고 다시 수십년이 지난뒤 건물을 지어 횟집을 열었다구 하더군요.
그럼 그 흉가를 귀신이 출몰하는 원인을 파악을 하였으면 건물을 철거하고 건물아래의 유골을 정성껏 거두어 다른 곳의 좋은 장소로 장사지내고 그곳에 다른사람이 매입하거나 지방관청에서 하기 수련장이나 호텔 및 식당 팬션같은것을 지어도 괜찮을 것 같지 않겠요. 그런데 그 흉가를 지금까지 그래로 방치해온 이유가 있더라구요. 여러사람이 그곳에 영업을 시도하다가 망하고 마지막으로 영업을 하다가 망한 사람이 그곳에서 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아마 매입을 하지 못하여 지금까지 그대로 흉물스럽게 방치해오고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지는군요. 하기 휴가를 이용하여 이곳 동해안으로 오시는 길이 있으시면 포항 송라보경사 입구에서 잘살펴보시면서 가시면 그 흉가가 나옵니다.한번 살펴보세요. 그흉가 우측으로 인접하여 얼마전 팬션이 들어셨는데 그팬션은 들리는 이야기로는 귀신 채험하는 팬션이라나 뭐라나. 아뭇튼 그 팬션에는 예약이 주말이면 방이없어 방마다 만원이된다고 하는군요 거기와서 숙박을 하면서 밤 12시가 넘으면 그 귀신의 집으로 귀신채험을 하러가기위하여 팬션 방이 모두 동이난다고 주변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는군요.
하절기에 모두 몸건강하시고 두루두루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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