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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창부원군 좌의정 신수근의 처 외조부 김중엄(안정공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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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만 작성일08-06-22 19:25 조회3,1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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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돈녕부사 김중엄-신수근의 처외조부-


  지돈녕부사 김중엄 선조님은 익창부원군 좌의정 신수근의 처 외조부로 중종비 단경왕후의 진외조부가 되십니다.

○ 가계 : (안정공파) 김구덕 - 김오문 - 김중엄 - 김뉴, (사위)수군절도사 한충인

○ 본인 : 자-희성, 관-지돈녕부사 증 병조참판, 배위-증정부인 평양조씨[부-평양부원군 조대림(개국공신 영의정 조준의 아들), 모-경정공주(태종 이방원의 따님)]

○ 김중엄과 평양조씨 사이에 아들 김뉴 외에 따님이 한 분 계셨는데 수군절도사 한충인에게 출가하였다. 한충인과 안동김씨 사이의 아들이 한훈이고, 따님은 익창부원군 좌의정 신수근(연산군의 처남이며, 중종의 장인)에게 출가하였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산72번지에는 신수근은 배위가 두 분인데 첫째 부인 안동권씨는 무후하고, 중종비 단경왕후의 친정 어머니이신 계비 서원(청주)한씨이다.<무오보에서 확인>


[한훈(韓訓)]

?∼1504(연산군 10).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학고(學古). 군사(郡事) 영정(永矴)의 증손으로, 참의 전(磌)의 손자이고, 수군절도사 충인(忠仁)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김중엄(金仲淹)의 딸이다. 도승지 신수근(愼守勤)의 처남이다.

1494년(성종 25) 별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1495년(연산군 1) 정언(正言)을 거쳐 수찬·소격서영(昭格署令)을 역임하였다.

1497년 이조에서 그 한 사람만을 홍문관부교리로 의망(擬望)하자 헌납 손중돈(孫仲暾)이 의망의 부당성을 제기, 논박하여 죄주기를 청하였는데 신수근의 정병(政柄)에 힘입어 탄핵이 면해졌다.

1498년 김일손(金馹孫)과 함께 성종의 묘제의(廟制議)를 송나라 인종(仁宗)의 고사(故事)에 따라 백세불천지주(百世不遷之主)로 할 것을 기초(起草)한 사건에 연루되어 이성(利城)에 부처되었으나, 1501년 특방(特放)되었다.

1504년 김감(金勘)·임사홍(任士洪)·강혼(姜渾) 등이 이극균(李克均)·이세좌(李世佐)·윤필상(尹弼商)·조지서(趙之瑞)·이주(李胄)·한훈·홍식(洪湜)·전향(田香)·수근비(水斤非)의 죄명문(罪名文)을 진사(進辭)하면서 “한훈은 간원(諫員)으로서 임금을 업신여기는 마음을 품고 도리에 어긋난 말을 하니 형법에 따라 그 죄를 엄히 다스리고 부관(剖棺)하여 능지(陵遲)하고 그 가산을 적몰하고 그 집을 폐허로 하여 돌을 세워 죄악을 줄이고 후세로 하여금 경계하게 하여야 한다.”고 간언함에 따라 부관능지되었다.

《출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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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수근의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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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수근의 배위 (좌)정비 안동권씨 (우)계비 청주한씨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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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한씨 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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