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장관' 6개월을 못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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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작성일08-05-30 10:28 조회1,489회 댓글0건본문
조선시대의 판서들은 평균 6개월을 못 넘겼다는 재미있는 보도가 있어 소개합니다.
출전 : 메트로신문(2008.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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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장관’ 6개월 못채웠다 |
책임추궁으로 잦은 교체 크고 작은 일이 생길 때마다 ‘책임 추궁’의 해법으로 맨 먼저 제시되는 인사교체. 조선왕조 때는 어떻게 했을까? 28일 국민대 한국학연구소에 따르면 요즘의 국무총리라 할 수 있는 정승의 평균 재임기간은 390일, 장관에 해당하는 6조 판서는 6개월이 채 되지 않는 169일로 조사됐다. 같은 판서끼리도 재임기간에 큰 차이가 났다. 형조판서는 연 2.3회, 예조판서는 3회 교체돼 상대적으로 재임기간이 짧은 반면 호조판서는 그 기간이 1년 정도로 가장 길었다. 이 밖에 도지사에 해당하는 관찰사의 평균 재임기간은 1년이 약간 못되는 355일로 나타났다. 이는 특정 관료가 그 자리에 한 번 임명되고 면직될 때까지 걸린 기간을 평균한 수치. 연구소는 같은 사람이 같은 자리에 여러 번 취임하는 사례가 많은 점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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