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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화재-우리 문중 문화재는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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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작성일08-03-02 12:13 조회1,6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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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1호 숭례문 화재는 우리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이 기회에 우리 문중의 문화재는 과연 화재로부터 안전한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문중의 주요 문화재는 본 홈 <안동김씨 소개>란의 <주요 문화재>란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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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재 대비 스프링쿨러는 설치되어 있는지,

2. 최소한 분말 소화기는 비치되어 있는지,

3. 소화기의 사용기간은 지나지 않았는지,

4. 소화기 사용 요령은 부착되어 있는지,

5. 화재 안전관리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는 부착되어 있는지,

6. 만약 화재 발생 후 복원할 수 있는 설계도, 실측도, 사진, 모형도, 모형물 등은 구비되어 있는지

7. 문화재 내의 현판, 각종 현액은 탁본해 놓았으며 복원할 수 있도록 모든 내용과 규격등의 제원을 기록해 놓았는지

 

가장 기초적인 화재 안전 장치인 소화기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출전 : 네이버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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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화기의 필요성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나 근무하는 직장에서 불행하게 불이 났다면 119에 신고한 후 소방차가 도착하기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불은 작은 불씨가 화재로 변하는데 목조건물은 5~10분이면 웬만한 집은 완전히 불길에 휩싸이게 된다.

  콘크리트건물이라도 불에 탈수 있는 물건이 많고 적음에 따라 다르나 대형화재로 변하는데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화재 초기에 불길을 잡아야 하는데, 가장 적당한 것은 물이고 또 소화기이다. 그래서 화재초기 작은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0대 보다 더 큰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소화기는 어떻게 구입하고 어떻게 사용하는가를 알아야 하고 또 소화기는 생활필수품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2. 소화기의 종류

  우리 생활주변에 쉽게 구할 수 있고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분말 소화기, 이산화탄소 소화기, 할론 소화기 등이다.

  가. 분말 소화기(A,B,C급)

   분말 소화기 속에는 밀가루와 같은 미세한 분말인 “제1인산암모늄”이라는 소화약제가 들어 있어 화재가 난 곳에 방출하면 질식 또는 냉각효과가 있어 쉽게 불이 꺼진다.

분말 소화기에는 축압식과 가압식이 있는데 축압식은 용기에 압력게이지가 달려 있고, 가압식은 소화기 통속에 질소(N2) 또는 탄산가스(CO2)를 넣은 압력 용기가 들어 있는 것으로서 그 기능 및 사용법에는 차이가 없다.

최근에는 강화액 타입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나 이는 “제1인산암모늄”, “탄산칼륨“ 등의 분말을 물에 녹여 놓은 정도로 보면 타당할 것이다.

분말 형태의 소화기는 화재 진압 시 흡입하게 되면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야기할 수 있고 분말로 인한 2차 오염 및 피해가 있는 것이 단점이다.

약제가 굳게 되므로 정기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강화액 소화기는 전기화재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나. 이산화탄소 소화기(탄산가스 소화기)

   이산화탄소 소화기는 이산화탄소(CO2)를 높은 압력으로 압축 액화시켜 단단한 철제용기에 넣은 것이다. 이 소화기는  B, C급 화재에 쓸 수 있고 물을 뿌리면 안 되는 화재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단지 A급 화재에 적용 할 수 없고 용기가 무겁고 큰 것이 흠이다.

특성은 냉각효과와 질식효과가 크다.

다. 할론 소화기

  할로겐 화합물 염화, 1취화 메탄 등으로 되어 있는 소화기로서 A, B, C급 화재에 모두 쓰이고 사용 후 흔적이 없고 방출할 때에 물체에 전혀 손상이 없어 좋은 소화기로 가정이나 산업현장 등에 광범위 하게 사용되어 왔으나, 가격이 비싸고 최근에는 할론가스에 브롬이라는 함유 물질이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로 밝혀져, 2010년 까지 사용이 가능한 규제물질이어서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

 

라, 친환경 신물질 소화기

  할론가스 소화기를 대체 할 수 있는 친환경적, 신물질 소화기를 개발에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뚜렷한 신개발제품이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파이드로” 소화기는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

A, B, C 화재에 적용이 가능하고 전기화재, 차량화재 등에도 2차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한다.

또한 에어졸 타입의 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어린이나 노약자도 쉽게 사용 할 수 있어 가정이나 사무실, 차량 등에 비치해 두면 비상시에 요긴하게 쓸 수 있다. 

 

2.  분말 소화기 사용 요령

 

① 안전핀을 뽑는다. 이때 손잡이를 누른 상태로는 잘빠지지 않으니 침착하도록 한다.
② 호스걸이에서 호스를 벋겨내어 잡고 끝을 불쪽으로 향한다.
③ 가위질하듯 손잡이를 힘껏 잡아 누른다.
④ 불의 아랫쪽에서 비를 쓸 듯이 차례로 덥어 나간다.
⑤ 불이 꺼지면 손잡이를 놓는다. (약제 방출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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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시간은 20초 정도이다.
※ 분말은 밀가루 같은 먼지가 많이 날려 눈, 코에 들어가면 맵움.
※ 가스 소화기는 방출할 때 '쉭!'소리가 매우 크게 나고, 사람몸에 닿으면 동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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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상의 특별한 기술은 필요 없이 일반 가구와 같다.
다만 축압식 소화기는 계기가 붙어 있는데 바늘이 녹색 정상 위치에 있는가 확인만 하면 된다.
    (바늘이 노랑 빨간선을 표시하면 119로 전화 문의)
자주 옮기는 가구나 물건에 가려지지 않도록 한다.
소화기의 색깔은 대개 빨간색으로 제작되고 있으나, 특별히 필요하다면 다른 색깔로 바꿔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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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상물의 각 부분으로부터 보행거리 20미터 이내에 하나씩 비치한다.
시장은 구획된 점포마다, 아파트에서는 세대별로, 차량에는 1kg급 이상을 하나씩 비치한다.
바닥에 받침대 위에 올려놓거나 벽에 걸어놓아 눈에 잘 띄도록 한다.
불이 나면 대피할 것을 고려, 문 가까운 곳에 비치한다.
물이 닿는곳, 섭씨 30도 이상 더운 곳에 놓아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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