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공 묘소 개축을 위한 강화 허유전 묘 답사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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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작성일08-01-18 11:49 조회1,987회 댓글0건본문
<내외분>
이어 말끔히 조성된 재실을 부러움으로 보면서 지나서 뒤편의 묘역으로 갔다. 주변이 잘 정비된 묘소는 마치 예술품을 보는 것 같았다. 아래 우측으로는 허유전 후손들의 단비(6자 비, 거북좌대, 이수)가 있었고 다시 작은 문(신도문)을 지나니 약 300여평의 공간에 아래 쪽에는 신도비(7자비, 거북좌대, 이수, 이가원찬), 상석, 문인석, 망주석, 장명등 등의 석물들이 있었다. 묘소와는 약 30여m의 공간을 띄워서 세워져 있었다. 묘소가 문화재로 지정되자 가까이에는 어떤 시설물도 세울 수 없다는 관청의 지시 때문이었다고 한다. 묘소 전체를 흙으로 곡장했는데 이는 묘소 발견 후 최근에 조성한 것이라 한다. 묘소 전체를 실측했다. 복사본인 예장석이란 새로운 돌 모습도 보았다. 우리나라의 유일한 것이라 한다. 국가에서 예장을 한 증명물이다. 문인석은 거의 다 마멸되어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었다. 땅 속에서 나온 표석 복사본을 세웠는데 작았다.
<대문에서 본 시중공 허유전 묘>
<재실 내부>
<재실 내부 각종 현액들>
<허유전의 후손 설단비>
<설단비 좌측>
<설단비 후면>
<설단비 우측>
<단소에서 시중공 묘역 사이의 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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