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柳希潛 墓表 관련_류희잠이 경진보 편찬에 관여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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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작성일07-11-30 13:59 조회1,796회 댓글2건본문
류의잠 묘표와 류지 행장 및 우리 문중 자료로 정리했습니다.
• 류의손 - 직제학공(휘 맹헌)의 동년.
부사공(휘 명리) 묘지명 찬술.
부사공 묘지명에 따르면 “소윤(少尹 : 孟獻)과 봉교(奉敎 : 季友)는 모두 나(류의손)의 동년 벗”이라 표현함.
• 류 식 - 류의손의 손자. 류희잠의 고조부. 홍문관 전한 증참판.
• 류윤선 - 류식의 아들. 류희잠의 증조부. 병절교위.
• 류 성 - 류윤선의 아들. 류희잠의 조부. 장사랑 증사복시정. 일찍 죽음(早卒). 배위 의성김씨 증판서 김진의 따님.
• 류복기 - 류성의 아들. 류희잠의 아버지. 예빈시정, 증승정원 좌승지. 배위는 영덕정씨 참봉 정진의 따님.
• 류희잠 - 류복기의 아들. 증호조참판. 배위 후안동김씨(太師 金宣平之後) 사인(士人) 김원(金元)의 따님.
우리 선안동김씨 휘 김곽 공의 부탁으로 경진보 편찬에 관여함.
• 류휘, 류지 - 류희잠의 아들.
• 류지 - 류희잠의 둘째아들. 통정대부 수경주부윤. 아버지(류희잠)의 묘표 찬술.
우리 나라 최초의 족보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문화유씨 영락보(세종 5년, 1423년)와 안동권씨 성화보(성종 7년 1476년)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조선 초기에 남양홍씨(1454년), 전의 이씨(1476년), 여흥 민씨(1478년), 창녕성씨(1493년) 등의 족보가 발간되었으며, 명종 17년(1562년) 문화류씨 가정보가 뒤따랐습니다.
이 문화류씨 가정보 편찬을 주도한 사람이 류희잠입니다. 이 때문에 휘 곽 할아버지께서 류희잠에게 우리 안동김씨 족보(경진보 1592년) 편찬에 관여해 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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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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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두 분(영윤님, 윤식님)의 노력으로 경진보에 등장하는 류희잠에 대해서는
당시 족보 편찬의 유경험자요 권위자인 문화류씨 류희잠에게 휘 곽 선조님께서 족보 편찬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보는 것이 거의 확실하겠습니다.
중요한 사실 하나를 이렇게 끈질기게 찾아 확실하게 정리해 놓으셨습니다. 두 분의 노고는 중요한 기록 자료로 길이 남을 것입니다.
홈 <족보와 항렬자>란의 경진보란에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윤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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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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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류희잠 문제는 보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엄미리 대부님 지적처럼 생몰 연대가 맞지 않아서 재검토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