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영남학파/안동의 불천위 | 퇴계학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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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중 작성일07-10-18 14:45 조회1,359회 댓글0건본문
남한조( 南漢朝: 1744生 ~ 1810卒 )
자는 종백(宗伯), 호는 손재(損齋), 본관은 의령(宜寧).
상주. 함창 등지에서 9세에 부친을 잃고 30세에 모친의 상을 당했으나 37세부터 대산 이상정의 문하생이 되어 역학과 사서와 성리서를 익혔으며 정재 유치명에게 전수하였다.
이대산 문하의 고제인 이종수, 유장원, 김종덕이 차례로 세상을 떠나자 영남 퇴계유문의 종사로서 입재 정종로와 함께 학통을 계승하였다.
특히 천주학을 배격하였고, 순암 안정복(順庵 安鼎福)과 교유하였으며 허균의 행실과 성호 이익의 천주실의발문을 비판하였다.
인격형성의 함양법으로 주체성의 확립을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경(敬)과 성(誠)에는 선후가 없다는 논리를 폈다.
대표적 문인으로 정재 유치명, 호고와 유휘문, 일빙재 김종문,율원 김양휴, 석간 서효원 등이 있다.
저서: 손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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