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세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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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서 작성일02-03-29 10:57 조회1,666회 댓글0건본문
서울 종로구 신영동(新營洞)에 있는 6각 정자.
지정번호 : 서울특별시기념물 제4호
소재지 : 서울 종로구 신영동(新營洞)
시대 : 조선
종류 : 정자
내용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서울특별시기념물 제4호. 예로부터 널리 알려진 정자로 이것을 중심으로 한 일대(부암동 ·홍지동 ·신영동 ·평창동)를 통틀어 가리키는 대명사로도 쓰인다. 일찍이 연산군이 수각(水閣)과 탕춘대(蕩春臺) 등을 짓고 놀았다고도 하는데, 숙종 때에 북한산성 ·탕춘대성을 쌓고 부근을 서울의 북방 관문으로 삼으면서 주둔 군인들의 위락장소로 변하였으며, 시인 ·묵객 등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다. 1623년 인조반정(仁祖反正) 때 거사 동지 등이 광해군 폐위 문제를 의논하고 칼을 씻은 자리라고 해서 ‘세검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북악산(北岳山) ·남장대(南將臺) ·비봉(碑峯) 등에 둘러싸이고 사천(沙川)이 계곡을 흐르는 풍치지구(風致地區)이다.
인조반정 때까지만 해도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었으나 그후 간장 담그는 기술자와 창호지 만드는 기술자를 상주케 하여 ‘메주가마골’이라는 별칭도 생겨났으며 장판지를 만들던 조지서(造紙署) 터는 아직도 남아 있다. 한말에는 이곳에 신식 군영(軍營)을 설치하였고, 또한 광목을 바래던 표백서(漂白署)도 있었다. 8 ·15광복 전부터 앵두 ·능금 ·자두 등의 산지였으나 근년에는 택지가 조성되어 많은 주택이 들어섰고 평창동∼정릉(貞陵)을 연결하는 북악터널이 있다.
▣ 김은회 - 잘읽었습니다.
▣ 김영환 -
지정번호 : 서울특별시기념물 제4호
소재지 : 서울 종로구 신영동(新營洞)
시대 : 조선
종류 : 정자
내용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서울특별시기념물 제4호. 예로부터 널리 알려진 정자로 이것을 중심으로 한 일대(부암동 ·홍지동 ·신영동 ·평창동)를 통틀어 가리키는 대명사로도 쓰인다. 일찍이 연산군이 수각(水閣)과 탕춘대(蕩春臺) 등을 짓고 놀았다고도 하는데, 숙종 때에 북한산성 ·탕춘대성을 쌓고 부근을 서울의 북방 관문으로 삼으면서 주둔 군인들의 위락장소로 변하였으며, 시인 ·묵객 등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다. 1623년 인조반정(仁祖反正) 때 거사 동지 등이 광해군 폐위 문제를 의논하고 칼을 씻은 자리라고 해서 ‘세검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북악산(北岳山) ·남장대(南將臺) ·비봉(碑峯) 등에 둘러싸이고 사천(沙川)이 계곡을 흐르는 풍치지구(風致地區)이다.
인조반정 때까지만 해도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었으나 그후 간장 담그는 기술자와 창호지 만드는 기술자를 상주케 하여 ‘메주가마골’이라는 별칭도 생겨났으며 장판지를 만들던 조지서(造紙署) 터는 아직도 남아 있다. 한말에는 이곳에 신식 군영(軍營)을 설치하였고, 또한 광목을 바래던 표백서(漂白署)도 있었다. 8 ·15광복 전부터 앵두 ·능금 ·자두 등의 산지였으나 근년에는 택지가 조성되어 많은 주택이 들어섰고 평창동∼정릉(貞陵)을 연결하는 북악터널이 있다.
▣ 김은회 - 잘읽었습니다.
▣ 김영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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