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보한재=신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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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5-04-12 16:11 조회1,709회 댓글1건본문
신숙주(申叔舟)
1417(태종 17)∼1475(성종 6). 조선 초기의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범옹(泛翁), 호는 희현당(希賢堂) 또는 보한재(保閑齋).
1. 가계와 관력 |
공조참판 장(檣)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지성주사(知成州事) 정유(鄭有)의 딸이다. 1438년(세종 20) 사마양시에 합격하여 동시에 생원·진사가 되었다. 이듬해 친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전농시직장(典農寺直長)이 되고, 1441년에는 집현전부수찬을 역임하였다. 1442년 국가에서 일본으로 사신을 보내게 되자 서장관으로 뽑혔다. 《훈민정음》을 창제할 때 참가하여 공적이 많았다. 중국음을 훈민정음인 한글로 표기하기 위하여 왕명으로 성삼문(成三問)과 함께 유배중이던 명나라 한림학사 황찬(黃瓚)의 도움을 얻으러 요동을 열세차례나 내왕하였는데, 언어학자인 황찬은 그의 뛰어난 이해력에 감탄하였다고 한다. 1447년 중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집현전응교가 되고, 1451년(문종 1)에는 명나라 사신 예겸(倪謙) 등이 당도하자 왕명으로 성삼문과 함께 시짓기에 나서 동방거벽(東方巨擘)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해 사헌부장령·집의를 거쳐, 직제학을 역임하였다. |
2. 수양대군과의 관계 | |||||||||
1452년(문종 2) 수양대군이 사은사(謝恩使)로 명나라에 갈 때 서장관으로 추천되어 수양대군과의 유대가 이때부터 특별하게 맺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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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항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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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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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잘 읽었습니다.